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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창원시장 ‘메르스 확산 방지대책 및 조치상황’ 직접 챙겨

“시민불안 않도록 이동동선 등의 정보공유 및 시민생활수칙 철저” 주문
등록날짜 [ 2015년06월12일 17시54분 ]


(경남 한국사진방송)최진규기자=
창원시 메르스 대책본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77살 조 모(여77) 씨가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11일 오전 안상수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시가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 애를 썼지만 창원에서 양성 판정 환자가 발생해 안타깝다”면서 “그러나 이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환자의 이동 동선 등의 정보를 시민들에게 소상히 알리고, 특히 초기부터 가혹하다 할 정도로 강력한 격리와 조치, 방역 등으로 메르스가 지금의 상태로 모든 상황이 종료될 수 있도록 감염예방과 시민불안감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조 씨는 지난 5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소재 창원SK병원(옛 세광병원)에 입원했다가 이날 폐렴 증상을 보여 창원보건소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메르스 대책본부는 조 씨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창원힘찬병원(의창구 의창동 소재) 신경외과, 약국, 식당, 가족보건의원(성산구 중앙동 소재), 창원SK병원 등을 각각 출입한 것으로 이동 동선이 확인됨에 따라 밀접 접촉자인 가족 13명, 요양보호사 1명을 비롯해 이동경로에서 접촉했던 총549명을 신속하게 파악해 병원격리(57명)와 가택격리(398명)를 조치하고, 발열·기침 체크 등 감시체계를 가동했다.

 

또 시는 조 씨가 입원했던 창원SK병원을 임시 폐쇄하는 등 신속히 대응하고, 약국 등에 대해서도 강력한 실내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창원시 메르스 대책본부는 앞으로 추가 발생환자가 없도록 근원적인 차단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3개 보건소 직원 120명을 비롯한 5개 구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일 가택격리에 따른 교육을 한 후 직원이 1:1로 격리자 549명을 관리하게 하는 등 24시간 근무체제를 갖춰 ‘메르스 확산 방지’에 매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책본부는 5월 29일과 6월 4일 오전 10~12시 30분= 창원 힘찬병원, 6월 3일= 인구복지협회 경남지회 가족보건의원, 6월 5일 오후 3시30분~6월 10일= 창원SK병원(옛 창원세광병원)을 찾았던(내원 및 방문) 시민(환자 및 위문객)들이 대책본부로 신고(☎225-5743, 5945, 6123)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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