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한국사진방송) 김정규 기자=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한화토탈(대표이사 김희철)이 공장과 접하고 있는 가로림만 어족자원 보존 및 어민들의 소득원 증대를 위한 치어방류사업에 앞장서 가로림만 바다어종이 풍성해지게 하고 있다.
한화토탈은 17일 가로림만 삼길포항 일원 가로림만에서 대산읍발전협의회(회장 신상인), 화곡어촌계(계장 김광희), 대산상생발전협의회(회장 허광회) 회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우럭(조피볼락) 치어방류행사를 했다.
한화토탈의 치어방류 사업은 올해로 3회째, 이번 한화토탈은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8톤의 우럭 치어를 방류했다.
특히 한화토탈 등 대산공단 현대오일뱅크 등 대기업들은 지난 2003년부터 가로림만에 우럭과 꽃게 등 치어방류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어족자원 보존 및 어민들의 소득원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산공단 대기업들의 치어방류 사업으로 가로림만 유역 서산과 당진시, 태안군 등 어민들은 어민소득원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평택 일원 어민들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대산읍 화곡리 어민 A 씨는 “한화토탈과 현대오일뱅크 등 대산공단 대기업들이 해마다 전개하는 치어방류 사업 덕에 가로림만에서 어업활동을 하는 어민들이 소득원 증대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해 했다.
가로림만 치어 방류사업은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2억 원어치의 우럭 및 꽃게 등 치어방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씨택 또한 2013년부터 8000만 원 상당의 치어방류 사업에 동참, 어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