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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천안시에 소재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원장 박경수)에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 까지 실시된 '제1회 우정공무원교육원 사진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이수남씨의 '행복한 소식전하기 백년'의 작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유지훈 씨의 '글로벌 미래창조의 문'과 이미자씨의 '함께 가는 길', 남상현씨의 '봄 소풍'이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입선작 20명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교육원은 사진공모전을 통해 교육생, 우체국 직원, 일반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우정사업과 교육원에 대한 관심 제고하고, 우정공무원교육원의 자연, 조형물 등을 촬영하여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교육원 홍보자료 제작 등에 다각적으로 활용하고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심사한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에 재직중인 임양환 심사위원은 '우정공무원교육원내의 건물, 자연, 조형물과 교육원에서 개최하는 체험행사 등의 홍보와 작품성에 가치를 두고 심사하였는데, 최우상에 뽑힌 이수남씨의 '행복한 소식전하기 백년'의 작품은 우정국을 상징하는 인물상을 광각렌즈로 강조하면서, 뒷 배경에 건물을 넣어 원근감을 살린 작품'이라고 평하였다.
그리고, 우수상에 선정된 유지훈씨의 '글로벌 미래창조의 문'의 작품은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볼 수 없는 초광각 렌즈를 활용하여 건물내부의 조형미를 잘 표현한 작품이며, 이미자씨의 '함께 가는 길'은 건물 안을 비추는 빛과 그 빛에 반영된 부분에 남녀 연인을 포인트로 넣어 분위기를 묘사한 작품이고, 남상현씨의 '봄 소풍'은 공무원 안에서 체험활동을 하는 어린이 모습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원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좋은 작품이다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 1점(부상품 50만원), 우수상 2점(부상품 각 20만원), 입선 20점(부상품 각 10만원)으로 선정되며, 시상식은 우수상 이상 6월 24일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메르스의 영향으로 실시되지 않는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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