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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관광지, 한탄강이 부른다.
오랜 가뭄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등록날짜 [ 2015년06월27일 10시01분 ]

(경기.포천=한국사진방송) 한정석 기자=오랜 가뭄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하지만 포천 한탄강은 지금 이 순간 관광포천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회산리 비둘기낭폭포를 지나 교동마을을 거쳐 관인면 소재지를 잇는 도로망은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고, 비둘기낭캠핑장, 야생화생태공원, 돌담길, 한탄강둘레길, 한탄강전망대, 주말농장, 비둘기낭캠핑장돔하우스, 종합안내소, 한탄강지질공원방문자센터는 문을 열었거나 오는 7월을 개장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처럼 한탄강은 포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다.


공사가 마무리된 야생화생태공원의 모습이다. 저 멀리 소형 축구장도 눈에 들어온다. 체육시설, 야생화, 쉼터, 광장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비둘기낭캠핑장을 이용하는 캠핑 애호가들을 위한 공동취사장과 화장실이다. 비둘기낭 캠핑장은 7월에 오픈예정으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캠핑사이트가 잘 갖추어져 있고 주변 경관과 어울려 캠핑메카인 포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한탄강 둘레길도 열린다. 한탄강을 따라 걸으며 멍우리 협곡과 한탄강에 직접 들어가 볼 수도 있어 자연 그대로의 한탄강의 멋진 풍경과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길이다. 벌써 찾는 이들이 많다는 소문이다. 비둘기낭서부터 이어지는 둘레길의 모습이 보인다.


천연기념물인 비둘기낭폭포 앞이 잘 정리된 모습이다. 접근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비둘기낭폭포에 대한 기대감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있는 그대로가 지질공원이라 할 수 있는 한탄강 협곡과 비둘기낭폭포 옆에 조그만 지질공원이 마련되어 찾는 이들이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도와준다.


매점과 함께 한탄강자연유산탐방안내소가 있다. 이곳 매점에 있는 아주머니에게 물었더니 주말이면 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의 관광객이 다녀간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


비둘기낭폭포를 배경으로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많은 작품에 등장했는지는 몰랐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최종병기 활’ ‘추노’ ‘늑대소년’ ‘선덕여왕’이다


비둘기낭캠핑장에서 비둘기낭폭포까지 걸어가는 길에 돌담길이 조성되어 있다. 돌담길 바로 우측으로는 소회산리에서 발원해 비둘기낭폭포까지 이어지는 작은 협곡이 흐르고 있다.


캠핑장과 공원 사이에 있는 대형 주차장이다. 주말이면 이 주차장이 꽉 들어찰 정도의 관광객이 찾는다고 한다. 머지않아 한탄강 관광지가 열리면 고모리, 백운계곡, 산정호수, 한탄강, 신북으로 이어지는 큰 그림이 완성되어 관광포천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다.


http://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경기지사
alfo35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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