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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사진작가展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 개최 제11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
오는 7월 6일(월) ~ 7월 12일(일), 7일간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열려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최의광)는 2015년 7월 6일(월)부터 7월 12일(일)까지 제11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도 역시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지적장애 사진작가展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지적장애 사진작가 12명(남11명, 여1명)이 매월 출사활동을 통해 서울 내 명소를 촬영한 사진으로 약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사진 속에 담긴 많은 이야기들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 전시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선보이고, 언어표현력이 부족한 지적장애인들이 ‘사진’이라는 예술매체로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함으로써 타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동물과 꽃을 좋아하고 요즘 더욱더 촬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사진작가 김종현(19, 지적장애2급)군은 “종현이가 좋아하는 잠자리가 앉아있어 찍었어요. 잠자리가 방향을 알려주는 것 같았어요.”라며 대표작품을 소개했다.
김종현作_ 잠자리 화살표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야외갤러리라는 특성으로 전시기간 중 어느 시간 때나 방문해도 관람이 가능하며, 특히 7월 9일(목) 오후6시~8시 사이에 방문하면 사진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문의 : 김진영 사회복지사 (02-265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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