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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전자랜드 오리온스 꺾으며 4연승, 부산KT와 함께 공동선두
등록날짜 [ 2010년10월24일 13시17분 ]


10월 23일 오후 5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인천전자랜드-대구오리온스의 경기에서 또 다시 역전승을 하며 홈 개막전 이후 4연승을 기록했다.

인천전자랜드는 3쿼터까지 49-29로 대구오리온스에 뒤지고 있었지만 4쿼터에 24점을 뽑아내며 오리온스에 73-68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서장훈은 이날 경기에서 20득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하였다. 서장훈에게는 프로농구 최초의 개인통산 1만1700득점을 기록한 기념비적 날이기도 하다.

전자랜드 팬들에게는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전자랜드가 연승행진을 어디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흥미롭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4승1패가 되어 원주동부를 79-72로 꺾은 부산KT와 함께 공동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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