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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 일간지를 통하여 모처럼 대학 진학률이 취업률보다 떨어 졌다는 지면을 읽으면서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인식 변화를 더 시켜야 함은 물론 꼭 대학을 졸업 해야 만이 사회인으로 우뚝 설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학부형에게 지자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문화교실 운영 프로그램 및 사회 교육 기회를 통하여 제도적으로 더욱 강화하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개진 해 본다.
대학진학률은 그 나라의 교육열을 나타내는 지표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학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 사회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고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나 그 폐해도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대학 진학률은 1990년도 33.2%에서 2008년 83.8%까지 상승을 하다가 2011년 72.5%로 떨어졌고, 이어서 진학률은 70.7%로 전년대비 0.6%p 줄어들어, 4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업률은 30.2%로 전년대비 0.9%p 늘어나 2년 연속 증가하였다.
최근에는 더욱 떨어지는 추세에 있으니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일단 생각을 해 본다.
몇 년전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제도가 2011년에 2가지 유형에서(일반계고,전문계고)에서 4가지 유형(일반고,특성화고,특목고,자율고)으로 분류되고, 유일하게 취업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 체제의 다양화․특성화, 교육과정 재편성․운영 지도, 직업교육과정 운영 지도, 산학협력체제 구축 및 현장실습 내실화 지도, 전문교과 교사 및 보통교과 교사 직무연수를 통하여 직업교육과 사회에서 요구하고 있는 인성교육과 학생이 원하고 요구하는 개인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로 인한 사회의 변화 현상이고 평생 직업을 위하여 학생 개개인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가 하는 것을 찾아가고 조금씩 변화하였고,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으로 볼때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크다란 머팀목이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나라 학교별 차별화한 특성화 고등학교와 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각 분야 학교는 지금까지 정부부처 재정지원과 강한 드라이브 정책에 따라서 사회 변화에 빠른 변화 그리고 적응 시킬려는 강한 의지에 의해 취업역량강화, 중소기업체 인력 양성 프로그램운영에 의한 취업에 대한 거부감 없애기, 장학금 지원 확대, 학교별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실험·실습실 프로그램 선진화 방안 강구, 전문계에 근무하고 있는 교사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에 의해 사회 인식을 변화 시키는 기본 동력이 되었다고 본다 .
본인은 여기서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어릴 때부터 학생이 원하는 취향과 욕구의 목표가 아닌 부모가 원하는 방향에서 진학지도 및 취업지도를 하고 있지는 않는지, 자녀의 직업과 특성이나 매우 잘하고 있는 재주를 발굴해 주어야 하는 노력, 그리고 부모의 직업에 대한가치관이 엘리트 교육을 통한 직업관에 너무 치우쳐 있지는 않는지 혹은 학부형의 채면 때문에 학생을 멍들게 하고 있지는 않는지 곰곰이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 같다.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선취업 후진학」을 전제로 한 취업사관학교라 말 하여도 좋을 만큼 전국의 고등학교들은 약 4-5년 동안 좋은 선례를 많이 남겼다고 본다. 재주와 기능은 어릴 때부터 가꾸고 닦아 나가는 동안 마이스터가 되며 대학에 진학하여 기능을 익히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론적인 면에서 조금 부족할지라도 마이스터의 근분 취지와 같이 선 취업 후 진학을 하는 동안 직업관을 갖게 되며, 졸업 후 현장·학교를 넘나들며 기업체에서 연구를 한다면 사회가 원하고 기업체가 원하는 연구의 맥인 금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한창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인 고등학교때 배운 실기 즉 “손맛”에 “마이스터고나 특성화고 졸업자는 취업 뒤 3년 후에는 대학에 진할 수 있기에 대학교육을 통한 이론적인 면을 내 세운다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하여 새로운 분야 개척과 중소기업체에 더욱 도움이 되는 신기술이 개발 될 것이며, 세계적인 특허 출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 자신을 해본다.
여기서 미국과 일본의 대학 진학률은 50~60% 정도로 알려져 있고, OECD 국가의 평균은 55% 내외라고 하고 있으며, 대졸자라는 프리미엄으로 원서만 넣으면 취직이 잘 되었던 20여 년 전과 비교하면 세상은 변화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진학률은 감소하고 취업률은 증가한다면 ‘선 취업, 후 진학’의 경향이 가속될이며 희망을 여기에 걸어 볼 수가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학생이 원하는 직업을 찾아주는 것, 어릴때부터 기능(우리나라 악기다루기, 골프,양궁 등)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 과연 자녀가 미치도록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대를 이어가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등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자녀교육에 더욱 관심을 가져 준다면 밝은 미래를 향한 한 가닥 희망이 있지는 않을까?
2015년 07.
배 현기/법안 (HL5BP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