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회 종료 후 저녁에 돗자리 영화제도 열어 한밤의 즐거움 선사
(한국사진방송)이성녕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5시 40분에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강동그린웨이_걷기대회
65회째를 맞는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7시 40분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여름을 맞이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동 플래시몹 야한 음악회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 더위가 한풀 꺾인 오후 5시 40분에 일자산 잔디광장에 모여 일자산능선을 따라 녹음과 함께 1시간 가량 걷기행사를 진행하고, 걷기행사가 끝나고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7시에는 “플래시몹 야(野)한 음악회”를 진행한다.
플래시몹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인터넷,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특정한 날짜, 시간, 장소를 정한 뒤에 모인 다음 약속된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모임이나 행위로 이번 플래시몹은 자발적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음악회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강동문화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사전 모집하고, 악보를 홈페이지에 올려 자유롭게 연습 후 플래시몹 음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연주곡은 강동구 로고송과 아리랑 두곡이다.
음악회 종료 후에는 돗자리영화제가 개최되는데, 누구나 잔디광장에서 돗자리를 깔고 시원하고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상영하는 영화는 서울시에서 선정한 가족영화로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이다.
‘돗자리영화제’는 시민환경포럼(회장 박종현)에서 각 가정의 전기를 끄고 야외로 나와 함께 영화를 봄으로써 전기를 절약하고 환경을 살리자는 취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돗자리만 준비해오면 누구나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사항은 문화체육과(☎ 02-3425-5262)로 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