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웃음과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전하는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한국사진방송) 이상미 기자 = 지난 1일 대학로의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2008년 초연을 시작으로 6번째로 막을 올린 롱런 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제 3회 더 뮤지컬 어워즈 극본상 작사/작곡상 2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인 <형제는 용감했다>는 뮤지컬계의 여성파워 장유정 연출, 장소영 음악감독 콤비의 대표작으로도 유명하다.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음악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개막과 동시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공연장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웃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 중 한장면 (최재웅/동현 페어)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 중 한장면 (정준하/김동욱 페어, 오로라役 최우리)
<형제는 용감했다> 프레스콜 중 한 장면 (윤희석/정욱진 페어, 아버지 춘배役 박지일)
다시 돌아온 형제 정준하 & 김동욱
NEW CAST 윤희석, 최재웅, 정욱진, 동현(보이프렌드)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선택한 유쾌한 감동의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듣고 3년만에 만난 두 형제 석봉과 주봉이 안동 종갓집의 유산과 미모의 여인 오로라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안동 종갓집'이라는 한국적인 소재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세련미 있게 풀어내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인기리에 롱런 되고 있는 작품이다. 전통을 지키려는 구세대와 현대적인 것을 추구하려는 신세대의 갈등과 화해에 관해 그리며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풀어내어 관객들에게 웃음과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세대의 대표인 집안 어르신들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나면 모든 것을 정리하고 다시 자신들의 현대로 돌아가려는 형제
이 두 집단의 갈등이 또 하나의 극을 진행하는 요소이다.
이제는 고인이 된 형제의 아버지와 어머니.
극중에서 어머니는 종부로서의 삶을 순종적으로 받아들이며 집안의 흠이 되지않기위해
아파도 티내지 못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
아버지인 이준배는 안동 이씨 11대 종손으로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전형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극이 진행될수록 드러난 모습이 아닌 내면의 모습은 부인인 어머니를 아끼고
아들들을 사랑해서 슬픈 마을을 보여주어 관객들에게 뜨거운 눈물을 안겨준다.
웃고 울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지난지도 모른채 140분이 지나버리는 뮤지컬<형제는 용감했다>는 지난 23일 첫공연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약 3개월에 걸쳐 공연된다. 대극장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친숙한 멜로디, 한참 웃다보면 어느새 가슴이 촉촉히 젖어들어와 눈물적시게 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창작 뮤지컬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것이다.
PERFORMANCE INFORMATION
공연명 : <형제는 용감했다>
공연기간 : 2015년 8월23~11월8일
공연장소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러닝타임 : 140분 (인터미션 20분)
출연진 : 형 이석봉 役 정준하, 윤희석, 최재웅
동생 이주봉役 김동욱, 정욱진, 동현(보이프렌드)
오로라役 최유하, 최우리
아버지 이춘배役 박지일, 안세호 외
티켓예매 : 인터파크, Yes24, 옥션티켓
공연문의 : 주)랑 1666-8662
사진 = 이상미 기자 (three_r@naver.com)
기사 제공 : 주)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