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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춘 전문위원 작품입니다. (갤러리에서 발췌)
한국사진방송의 야심계획 안개속의 그녀가 수차례의 예비촬영을 거쳐 11월 7일 (일) 새벽 4시~9시까지의 특수촬영까지 마치면서 대 단원을 내렸습니다. 50여명(스탭 포함)의 한국사진방송 열혈작가들의 열화 같은 열성에 힘입어 열렬히 찬사를 받을 만한 작품들을 대거 창작하면서 무사히 마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오늘의 본 촬영은 왜 해야 되지? 하는 의구심을 가질 정도로 악전고투의 험난한 여정이었습니다. 힘들었던 만큼 여러분들의 희생을 앞세운 동참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한 황당무계한 계획이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들은 다시한번 그 저력을 만천하에 널리 각인 시키는 위업을 달성 하였습니다. 부디 남은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큰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번 작업은 누구하나 어렵지 않은 분들이 없었으나 작품도 얻지 못하면서 험한 뒷바라지를 하느라 갖은 고생을 마다하지 않은 추진위원들과 진행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추진위원을 맡아 살림을 꾸리신 김진태, 백명옥 님, 뒤늦게 뛰어 들어 조명, 특수효과, 소품 준비서부터 모델 수배와 작품구상까지 일당백의 힘을 아끼지 않은 김양호 연출 감독(친구 포함)과 박근우 연출 감독, 오늘도 역시 배로 온 강을 헤매며 오리들의 사열을 받은 오리아비 이성녕 국장, 그리고 얇은 옷에 추위를 무릎 쓰고 열연을 하여주신 모델들, 각종 편의시설과 오리와 배를 준비하여 주신 예마당 사장님, 또 한분 따뜻한 별장을 제공하여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살벌한 밤을 안온하게 보호하여 주신 김승환 심사위원님 등 일일이 감사의 정을 다 표하기 어려운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고생 많이 하셨고요 다시 한 번 이렇게 지독하게 고생하는 촬영을 더 이상은 안 하겠습니다. (또 하는 헛소리)
감사 감사 감사 ...............이 지면 끝까지 .......
홍순화 작가님의 작품입니다.(갤러리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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