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방송=(김미현기자)= 9월17일5시 LIG 문화예술 아카데미초청강사 정연심
(홍익대학교 교수비평 및 기획)강의를 들었다.
선과 색채를 중심으로 의자 모티프를 주로 사용해왔던 손진아 특유의 회화 세계를
만나 볼 수 있었고, 컬러 베이스의 피에르 보나르, 앙리 마티스, 마크 로스코,
다니엘 뷔렝, 제임스 터렐 등 손진아의 회화 세계와 서로 맞닿아 있는
컬러리스트들의 세계를 함께 되짚어 주었다.
정연심 강사님
LIG Art Space에는 SOHN JINAH Line,Pattern 전이 열리고 있어 작품도 감상
할 수 있었다.
손진아 작가는“지난 수십 년 동안‘의자’가 주요 모티브로 등장시켰다고,
수많은 선과 면, 장식적인 구조 사이에 존재했던 손진아의 의자는 단순히 사람이
앉을 수 있는 기물로써의 의자를 의미하지 않았다고, 그에게 의자는 초상화를
의미하는 알레고리와 같은 의미를 함축했었다고, 그러나 의자의 기호를 포기하고,
어떤 변화의 잔상을 점, 선, 면, 패턴이 이끌어 내는 가장 기본적인 조형요소와
구조에 관심을 가졌다고” 직접 설명 이었다.
손진아 작가님
손진아 작가의 전시 설치
손진아 작가의작품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선이나 패턴으로 돌아온 손진아의 작업들은 반복적인
수행성을 통해 무언의 무었인가에 도달하려는 변화와 변형의 지점으로 보여진다고.
정연심(홍익대학교 교수비평 및 기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