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수상작 시상 및 전시회 개막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의 수상작 55점을 선정하고 23일부터 29일까지 7일 간 경복궁역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관에서 전시한다.
올해 대상의 영광을 안은 사진부문 이강석(주)디자인 안채 대표) 씨의 '한강둔치'는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대변하는 '한강의 기적'을 한눈에 보여주는 작품으로, 상징성과 표현력, 작업의 완성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개최 이래 8년 만에 처음으로 사진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 원 등 총 1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 최우상엔 사진부문 최상귀(디지털아트 디뜰 아카데미 대표) \작 희망, 한국화부문 정재훈 작 출근길, 서양화 부문 이은지 작 철길이 각가 수상을 하였으며 서울메트로 문화홈페이지(www.seoulmetro.co.kr/culture )를 통해 올해 수상작과 지난 수상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23일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선 서울메트로 이정원 사장, 지하철 노조위원장, 서울시교통관계자 등 관련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시상하고 전시회 개막식을 축하하였다.
한편 심사위원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세종대교수 박항률 심사위원장은 이번심사에 작가의 창의력을 위주로 심사를 진행했다고 심사평을 하였으며, 박인우 가천대교수, 안호균 세종대교수, 왕형열 단국대교수, 정명오 계원예술대교수, 이경문 중앙대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수고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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