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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 기념 아리랑 대축제
등록날짜 [ 2015년10월06일 05시11분 ]


5일 서울 경복궁 홍례문 광장에서 광복 70년 기념 아리랑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사회는 신동호 MBC 아나운서 국장과 국악소녀 송소희가 맡았으며 인순이, 씨스타, 김태우, 에일리, SG워너비, 소향 등의 가수와 김덕수 사물놀이패, 김영임, 강권순, 송소희 등의 국악인들이 K-POP과 아리랑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였다.



(사)아리랑 보존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국악인 김영임은 제자들과 함께 전통 아리랑인 정선 아리랑과 자진 뱃노래를 들려주었다.



또한 팝핀현준&박애리&P.A.C crew는 '아리랑쇼크'라는 곡으로 국악과 팝핀 댄스의 콜라보 무대를 보여주었다.


 
팝 피아니스트 신지호는 대금, 해금,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들과 '아리랑 변주곡'을 크로스오버로 편곡하여 감동적인 융합의 무대를 선사했다.



CCM 가수이자 대중가수인 소향은 스칼라오페라합창단과 "홀로 아리랑"을 열창하였다.



진행을 맡은 국악인 송소희는 춤세우리 무용단과 스칼라오페라합창단, DJ R.Tee, P.A.C crew 등과 함께 경복궁타령과 EDM으로 편곡한 강강술래를 들려주었다.





아리랑 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인 <K&K Singers>의 패스티벌 아리랑과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2015 아리랑슈퍼밴드(건반: 정원영,한충완/ 피아노: 김광민/ 일렉기타: 한상원/ 베이스: 송홍섭/ 트럼펫: 이주한)는 재즈와 아리랑을 접목하여 흥을 돋우었다.





광복 70년을 상징하여 만들어진 다양한 계층의 남녀노소 시민들로 구성된 <70인의 합창단>은 김도향의 지휘 아래 아리랑을 부르며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 아리랑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었다.







마지막 무대는 인순이와 씨스타가 진도아리랑과 밀양아리랑을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선보였으며 전 출연자가 락버전으로 편곡한 아리랑을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은 MBC에서 특별 편성되어 5일 밤 11시에 녹화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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