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akim Stampe 의 아트 워크숍 - "제주도의 돌, 생명을 얻다 "
2015년 11월 3일~ 4일. 14:00~ 17:00. 이중섭거리 .
대상 - 일반인, 예술인 , 학생 15명 이내. 선착순 모집
참가비 - 30,000(2일)
문의 - 064 738 5855 / 010 5219 5852
이중섭거리 곳곳에는 제주도 특유의 돌 현무암이 마치 사람 얼굴 모양을 한 채 도로 양 옆으로 설치되어 있고 골목 사이사이에도 돌담장과 허름한 시멘트벽이 있다. 이 돌과 벽을 활용해 돌의 원형과 질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마치 돌이 살아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드로잉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다소 삭막한 이중섭거리에 색다른 볼거리와 예술적 감흥도 관광객에게 선사하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물 드로잉, 불 드로잉과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 _ Joakim Stampe(스웨덴)
1959년 스웨덴의 예테보리(Goteborg)에서 태어났으며 오늘날 스웨덴에서 영향력 있는 퍼포먼스 작가 중 한 명이다.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던 그는 13세에 어린이 일러스트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그는 1990년 초에 이젤에 대고 그리는 일반 그림부터 오브제에 그리는 것까지 즉흥적인 거리 공연에 더 많이 참여하기 시작했다. 2006년부터 스칸디나비아의 대표적인 국제 퍼포먼스 아트 페스티벌 Live Action의 공동 설립자이자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스웨덴을 비롯한 스칸디나비아에서 퍼포먼스를 확산시키고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2006년 이후 100여 개 이상의 퍼포먼스 작업을 했으며 전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페스티벌과 행사에 자주 초청되어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그리고 북미와 남미 15개국 이상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그의 스톤아트 드로잉은 제주의 돌과 가장 잘 맞는 작품 콘셉트이며 자연이 주는 영혼의 울림까지 깊게 파고드는 자연친화적인 아티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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