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장현주 씨가 충무로 갤러리 문(門 관장 주대선) 개관기념전에 초대되어 개인사진전을 열었다.
지난 6일 진행된 개막전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전 이사장인 김종호 작가와 전 부이사장을 역임한 이평수 작가를 위시하여 이희배 환경사진가협회장 등 많은 중견작가들이 모여 갤러리 문의 개관기념과 장작가의 개인전을 축하하였다.
전시회 기획전문 VIVIDRO(대표 한완희)의 기획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남 여수시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현주 작가는 여수와 서울을 오가며 다수의 개인전을 연바 있고 LA38주년 국제미술대전 초대전을 비롯하여 코엑스 세텍 등에서 다수의 부스개인전을 연바 있다. 현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포토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충무로 CBL 건물(극동빌딩 뒤)지하에 새롭게 개관하는 미니갤러리 門(관장 주대선)은 신진작가들의 전시회 등용문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무료로 전시회를 열어주고 있다.
개인전을 해보고 싶으나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은 현존하는 전시회들이 실속은 없으면서도 거창하게 진행되다보니 비용이 적게는 1천여만원에서 수천만여원 또는 억대를 훌쩍 넘어서는 안타까운 현실이 현재의 사진작가들에 만연되어 있다. 현실이 이렇다보니 전시회가 본연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자신의 재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자랑하는 혐오물이 된지 오래다.
문 갤러리 대표 한완희(전 포토랜드 사장,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 작가는 이러한 과대 포장된 전시회 구조를 바꾸고 누구나 개인전을 열어 볼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는 생각에 갤러리의 문을 열었으니 누구나 개인전에 뜻 있는 분들은 연락 바란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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