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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5번째 개인전 'déréglé horloge(고장난 시계)' 작품리뷰
제목_ déréglé horloge (고장난 시계)
전시일시_ 2015. 10. 7~ 2015.10. 13
전시장소_ 갤러리 토포하우스 제2전시관
후원_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가노트_
우리 신체, 일부인 눈은 시각정보를 수집하여 뇌로 전달하는 기능을 가진 감각기관이라 한다.
이러한 눈을 모티브로 삼고 작업을 시작하게 된지도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눈 속에 담긴 소재들은‘겨우’같다라...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일상중의 한 컷이겠지만, 바쁜 생활과 각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사회화 구조 속에서 우리는 감성을 잃어가고 있거나, 감성을 되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나의 작업실은 동네 어귀에 자리 잡고 있는데, 작업실 창문이 통유리인 관계로 안에 있는 그림들은 항상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눈요깃거리가 되고 있다. 그 덕분에 나의 매일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이번 나의 5번째 전시가 그랬으면 좋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잃어가고 있는 감성을 되찾아 주며 바쁜 삶에 허덕이고 있는 숨에게 휴식처가 되었으면 좋겠다.
프로필_
개인전 4회(수원, 여주, 서울, 서울KBS)
국내. 국제전 다수
한국문학정신_신한국인상
대한민국평화미술대전_서양화부분특별상
한국미술협회
환경미술협회
한국장애인미술협회
희망방송 내 희망아트
수레바퀴 내 그림사랑
문화예술교육사
문화예술연구소 웜스프링 대표
*사진제공: 한국사진방송 문화예술국장 정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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