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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종합시상식 동영상 실황중계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고용노동부, KBS 한국방송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KBS미디어가 주관하는 ‘제36회 근로자문화예술제 종합시상식’을 10. 12.(월)에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진행했다. 대통령상은 시 분야 김상현씨(작품명: 만월), 문학부문 대상은 단편소설 분야 김미용씨(새는 없다), 연극부문 대상은 직장인극단 놀이터(콜라소녀), 미술제부문 대상은 회화부문 최유경씨(생명-환희)가 수상했다.
특히 사진부문 금상에 한국사진방송 정혜정(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기자가 그만의 독창적인 작품 Imagination rs-framed 로 수상을 하였는데 이번 수상작품은 작가가 평소 즐겨 다루는 파인아트 작품으로 작가의 대표적인 시각을 형상화하여 큰 대회에서 인정받음으로서 향후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근로자가요제, 근로자연극제, 근로자문학제 및 근로자미술제 등 종합 근로자문화제로 이번 시상 대상은 총 159명(팀)이며, 구체적으로는 연극 분야 16명(팀), 문학 분야 46명, 미술 분야 97명이다.
올해 행사 내용 중 주목할 만한 내용은 근로자문학제에서 기존의 시, 소설, 희곡, 수필과 더불어 단편드라마 분야를 반영하였고, 근로자미술제에서는 근로자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사진 영역을 추가하여 진행하였는데 참여 작품 중 대부분은 근로자들의 작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예술성과 창의성이 뛰어나 심사위원들도 수상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을 호소했다고 한다.
대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11월 초에 예정된 해외문화체험 행사 참여기회가 주어지며, 금상 이하 수상자는 별도 참가신청에 따른 선발 과정을 거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근로자미술제 수상작품 및 문학작품은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10. 11.(월)∼18.(일)까지 전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복지사업국(052-704-7331) 또는 KBS 미디어 문화사업팀(02-6939-8198)으로 문의하거나, 근로자문화예술제 홈페이지(www.workarts.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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