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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 정순정 서화전 인터뷰 편 실황중계. 손바닥엔 바다를 가슴엔 하늘을 품은 여인, 인사동 백악미술관
2015년 10월15일 목요일 오후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보기 드문 이색전시회가 열려 화제다.
많은 이들이 참 희한한 전시회도 다보네 하며 고개를 갸웃하였는데 그도 그럴 것이 소정 정순정 작가가 연 이번 전시회의 명칭은 서화전이지만 단순한 서화전이란 이름으론 크게 부족한 전시시회다.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소정 정순정 민화전, 소정 정순전 서예전, 소정 정순전 도예전, 소정 정순전 사진전 등등... 작가가 그 많은 장르의 예술들을 소화하기 위하여 사사한 기라성 같은 작가 선생님만 무려 열다섯 분이다. 많은 전시회를 취재하고 관람하였지만 작가 하나에 지도 선생이 15명인경우는 첨이다. 대부분 지도교수 한분에 참가작가가 여러 명인 경우가 일반인 경우이기 때문이다.
어느 시인이 축사를 통하여 표현했듯이 소정 정순정 작가는 손바닥엔 바다를 가슴엔 하늘을 품은 여인이다. 작품에 심취하는 외에도 대단한 마당발이라 사회활동에도 남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봉사활동도 겸하고 있다.
정말 궁금한 것이 서에 시 민화 사진 도자기에 사회봉사활동까지 어떻게 다 소화해 낼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다. 축사로 표현한 바와 같이 가히 철의 여인이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궁금증과는 달리 작가는 15년 동안이나 묵묵히 창작활동에 매진하면서 스스로가 엄청난 힐링화 되었기에 앞으로도 추호의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더욱 창작에 열을 올리겠다고 다짐을 했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철의 여인 소정 정순정 개인전은 한 자리에서 한 삶이 추구한 모든 장르의 예술작품을 한꺼번에 다 관람 활 수 있다.
한편 15일 오후 훤칠하고 준수한 막내사위의 사회로 진행된 개전식엔 입추의 여지없이 많은 축하객들이 모여 정 작가의 전시회가 높은 관심을 끌었음을 보여 주었다. 소정 정순정 작가는 현재 한국예술협회 추천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과 한문부문 서예에 특선과 입선, 한국예술문화협회 금상 특선 입선 다수, 서울미술대전 특선 등 많은 수상과 프랑스 낭뜨시 갤러리 트래스 초대전시 등을 가진바 있다.
정순겸 작가에게 창작열에 찬사를 아끼지 않은 축사로 서예 현강 안익수, 시인 서요찬, 소소회 회장 안광산, 문인화가 운정 박등용, 춘방 허윤희, 사진가 임인환 작가가 했다.
* 작품이 입수 되는대로 다양한 장르의 대표작들을 리뷰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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