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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양평에서 즐거운 미술여행을 작가와 만남을 통해 완주했다.
2015.10.16.-17 양일간 성공적으로 개최
양평군, 타 지역에 비해 다양한 축제 및 체험학습이 많은 지역이다. 양평군립미술관(관장 이철순)은 2015 미술여행-3, 공존전과 제4회 양평을 빛낸 원로작가전이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작가와의 만남을 16, 17일 양일간에 거쳐 진행하였다. 작가와의 만남은 원로작가들이 긴 여정을 살아오는 동안 창작활동의 배경과 창작의 힘은 어디에서 나왔는지에 대한 담론을 듣는 프로그램이었다.
먼저 여류작가이신 류민자 선생을 시작으로 한 작가와의 만남 시간(2015.10.16. 오후 2시)에는 일반관람객과 지역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양평의 여성작가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참여한 관객들과 작가들은 류민자 선생의 작품 앞에서 작품제작과정과 주제 설정 등 표현의 다양성 세계를 탐닉하는 시간이었다.
참여작가 중, 김호순(서양화) 물뫼리 미술인협회 고문은 류민자 선생님의 작품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매력을 느끼게 한다고 했고, 판화가인 이봉임 작가는 어린 시절에 연마한 소묘력이 인상적 이였다면서 작품은 데생력이 좋아야 좋은 작품을 낳을 수다는 것을 이야기하였다. 그리고 일반관람객 (김미연 가족, 서울) 중 우연히 지나가다 들어왔는데 좋은 전시를 하고 있어 매우 좋았으며 즐거웠습니다. 미술관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원로작가를 기획한 것, 또한 매우 좋은 일이다라고하면서 양평군립미술관은 참 좋은 미술관이라고 했다. 여기에서 작가를 초대하여 대중과의 만남을 가지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 하기도 했다. 작가의 작품제작과정이나 창작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작품을 제작하는 것인지 묻고 대답하고 또 질문하면 답해주는 커뮤니티는 미술대중속에 있다는 확장에서 볼 때 좋은 프로그램이라 하겠다.
2015.10.17일 오후 2시 작가와의 만남은 한국화가 송계일선생과 일반관객들이 만남을 갖는 시간이다. 여기에는 주말이라 관람객들이 많은 가운데서 진행되었다. 송계일 선생은 초기에 공필화법의 세밀화에서 형과 색의 기호학에 이르러 다양한 조형론을 앞세워 한국화 현대성에 지대한 공을 세워온 한국 속의 원로작가이다. 이번 전시작품에서 드러나듯이 다양한 화법을 창조하시어 후학들의 창작활동에 많은 목표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한 원로작가께서 양평에서 창작의 깊이와 연구하는 모습은 양평이 그만큼 창작하는데 좋은 곳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이처럼 훌륭한 작가들이 많이 들어오는 양평은 인구비례 예술가들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많이 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참여한 관람객들 중 남양초등학교 선생은 “단체관람을 하고 난 후 다시 돌아 볼 기회가 있어 들렀는데 참 값진 시간에 온 것 같아 매우 좋았다. 왜냐하면 유명한 작가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과 작품제작에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도 알게 되었으며 작품마다 깊은 내용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미술관에서 이러한 훌륭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데 너무 만족한다.“라고 했다.
앞으로도 양평군립미술관은 원로작가를 초대하여 양평이 좋은 이유와 양평을 찾는 아름다운 문화예술도시로 정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문 의. 031-775-8515(3)
홈페이지. www.ymuseum.org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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