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2차 신바람 교육이 10월 23일∼24일까지 2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양재헌 이사장, 김난수 부· 이사장, 박옥수. 윤석환 자문위원 및 이사, 지부 지회장, 회원 250여명 참여한 가운데 한국사진작가협회 주최, 주관으로 열렸다.
회원 구천육백 명(9,600)을 이끄는 양재헌호의 신바람교육은 지난 3월20일과 21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서울, 인천회원 대상으로 1차 신바람교육을 마친 후 2차 교육으로 전라. 충청. 강원지역회원 25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첫째 날 세미나에는 카드사업＆회원전용 복지몰 소개를 시작으로 김녕만 다큐멘터리 사진가(전 동아일보 사진기자)의 보도사진의 이해, 장호숙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사진아카데미 교수의 이야기 속의 사진담기, 양재헌 이사장의 디지컬 이미지 기본개념에 대하여 참가자들에게 심도 있게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저녁7시 저녁 식사 후 즐거운 노래자랑이 이루어져 회원 서로의 친목도모 및 교류와 화합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녕만강사는 보도사진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영상언어라는 특성과 다른 매체보다 대중적이고 친근감을 주는 장르이다. 또한 보도사진을 크게 나누면 보도사진의 정치, 디지털시대의 보도사진, 보도사진의 실체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후반부에 본인이 동아일보 사진기자로 근무했을 때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각 사진마다의 내용, 편집으로 의미전달이 왜곡된 사진, 정치에 이용되는 사진, 특종사진, 조작된 사진 등 조목조목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장호숙강사는 한사협 회원들중 일부는 보이는 사진 즉 아름답고 예쁜 사진만 찍는다. 현대 사진은 알리는 사진이다. 예술사진은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사진이며 한사협 회원들이 감성적인 언어를 발달시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야 우리나라 사진계도 희망적이며 발전성이 있다.
또한 찍은 사진의 정리, 선택을 오랜 시간 들여다보고 관찰하며 현장의 느낌과 감정을 고려해야 하며 칼라와 톤을 이용한 포트폴리오 스토리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양재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7대 집행부가 출발한지 1년 반 동안 한사협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현재 회원 수는 9600명이며 3000명 가까이 늘었으며, 적자에서 3억7천만 원 흑자가 되었다. 본부에서 행한 회원 징계의 칼을 지부장 및 지회장에게 넘겨주는 정관개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내년 8월에는 서울과 경주에서 6박7일 동안 세계사진연맹총회(사진올림픽)가 개최되며 회원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신바람 교육은 윤필수 전· 이사장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공로패와 고문으로 위촉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찬업체로 삼성카드, 소니코리아, 신지스튜디오클럽, 동일액자에서 참가하여 회원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었다.
= 2차 신바람교육 노래자랑 결과 =
대상- 평창지부 정윤철회원, 최우수상- 아산지부 안성준회원 우수상- 태백지부 김철호회원, 보령지부 전창호회원, 청원지부 유일수회원, 광양지부 양희백회원, 춘천지부 김재경회원, 교육위원회 김은형씨, 최 고령자로 참가하여 제일 신 바람나게 노래와 재치를 보내준 군산의 김기홍회원에게 가작 등 노래를 부른 전원에게 상품과 부상이 주어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