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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분담
사진사상 최초의 일이고 사진사상 최고의 권위 있는 賞과 보고 배우고 가늠할 수 있는 指標로서의 작품들을 골라 작품집(연감)을 내고 대한민국의 대표작들을 한 달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지각이 있는 분들은 대번에 알아채고 재빠르게 대처를 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재들 또 자다가 봉창 뜯나? 하고 설명을 해줘도 인식을 못한다. 사실 요즈음 만나는 많은 이들이 사진에서 방귀께나 뀌는 이들이다, 상당수는 이런 일을 할 건데... 하고 보따리를 열면 대뜸 내가 거기서 뭐를 맡아야 되는데? 라고 뭐부터 바란다. 또 어떤 이는 일단 폄하부터 한다. 뭐 지난번처럼 그 따구로 할려고? 나 참 지난번에 뭘? ....
지금 하려는 일은 사진의 새 지평을 여는 일이다.
의식 있는 분들은 조목조목 방법론을 조리 있게 얘기 해준다. 나우갤러리 이순심 관장도 이 일의 중요성을 대번에 간파하고 판을 어떻게 짜느냐가 관건임을 강조한다. 조정화 박사(상명대)도 이 일이 갖는 중요한 의미와 이 일을 효과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한 방법을 유창하게 풀어낸다. 판이 큰 기획을 해 보았던 분들일수록 이 일의 중요성과 방법론을 한눈에 꿰뚫어 본다.
정말 갑갑한 분들은 나는 너하고 친하니 무조건 끼어 줘야지....정말 미칠 노릇이다.
나는 이러한 재능이 있으니 이 일은 내가 맡겠다. 한다면 누구라도 그 일을 맡길 것이다. 자신이 맡을 역할부터 생각을 한 후에 동참을 원하신다면 누구에게라도 흔쾌히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다. 주먹구구로 너는 나는 하는 식으론 안 된다. 국회의 관계자께서 “보도자료 잘 짜셔야 됩니다.” 라고 얘기했듯 보도 자료가 아주 주요하다. 국회의 이름으로 운영위원장의 이름으로 된 공문서와 보도 자료가 공신력 있게 효과를 발휘하려면 누가 보아도 적재적소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11월3일 오늘 매우 중요한 날이다. 이 일의 첫 출발인 출정식을 할 거고, 이 일에 대한 방법론과 이 일의 대표자로서 공식적인 직함과 공인된 이를 물색을 하여 모시려는 날이기 때문이다.
* 시간되시면 6시에 한국사진방송 사무실로 오시기 바랍니다.
* 이번 주 토요일쯤엔 국회에 가서 우리들이 한 달 간 전시할 의원회관 3층 전시공간을 자세히 둘러보고 구상을 하려고 합니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31034&thread=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