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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국사진방송)최진규기자= 경남도는 지난 11월 5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도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존중받는 어린이집 교사를 위한 으쌰으쌰 힐링 션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아동학대 사건 등 보육현장에 대한 불신감으로 보육교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어 보육교직원을 위한 사기진작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육아종합센터가 주관하여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힐링 전도사 ‘션’의 강연이 있은 후 보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션‘과 보육교사들이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으로 보육교사를 대하는 사회의 따가운 시선에 대한 선생님들의 고민과 아이들을 통해서 느끼는 보람 등 다양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아울러, 그동안 보육발전에 기여한 보육사업 유공자 38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부대행사로 ‘비보이 공연’과 ‘사랑을 노래하는 김해 보육교직원 합창단 라벨라‘의 축하공연 및 이문세 도플갱어 ‘안웅기’의 공연도 함께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경남도에서는 보육 교직원에 대한 처우개선 및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부모님과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정적인 제도와 시스템 안에서 아이들이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서부권역 보육교직원을 위해 오는 11월 24일(화)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힐링 토크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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