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 경안천에 고니들이 돌아왔다
음악 : 차이코프스키 (184-1893)
려시아 백조의 호수 중 전경
경기도 광주군 퇴촌면에 위치한 경안천에 백조라고도 하는 큰고니 200여 마리가 무리지여 날아 들었다. 경안천에 널려있는 풀뿌리를 먹고 잠도 잔것같다. 팔당 쪽에서는 11월 초부터 고니들을 보았다고 한다. 계절이 겨울이 오는 길목 서울 근교에서 백조들을 볼 수 있다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귀한 손님이다. 백조들이 무리를 지여 유영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고 가슴설레인다. 고니들은 가족단위로 무리를 지어 행동한다. 아빠고니가 나르려고 하는 행동은 머리를 끄덕 이면 뒤에 엄마고니가 응답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빠고니가 날라 오르면 엄마고니 뒤를 따라 애기고니도 뒤쫓아 나라 오른다. 큰 무리의 우두머리 대장고니가 앞에서 무리들을 리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안천에는 많은 사진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늘도 낭만에 서송작가와 백박사를 만나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건강하게 지내신 것을 확인하였다. 새로운 카메라 용품으로 준비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니 기쁘기 그지없다. 만해도 작년에 CANON 7D Mark II 카메라를 구입하였다. 특징은 1. 가격 저럼 186만원 삼십만원대 Battery Grip (BG-E16) 포함하였다. 2. 고속촬영 1초당 8방이 터지고, 3. 크롭바디 1.6배 확대된다. 망원렌즈 400mm로 촬영하면 640mm 효과로 볼 수 있다. 망원렌즈 600-800mm 1.600만원 호가하는 대포군단 과는 기죽을 만 하지만 그렇치만않다. 그놈은 무거워 다루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그리고 그놈을 사용할 시간이 그리 많치않다. 일 년에 새 찍을 때가 그리 많지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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