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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초청 관람회 열어,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4일 오전 관람객들이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을 관람하고 있다.
이날 기자들 초청 관람회가 열려 많은 언론사 기자들의 눈길을 모은 내셔널 전은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 해양에 이르기까지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에 관한 다양한 기록 사진과 영상을 2012년 이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12월12일부터 내년 3월20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에는 사진 163점을 비롯하여 영상 및 특별 전시품에 이르기까지 총 200여 점이 공개된다.
한편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1940년부터 취임하는 미국 대통령에게 세계지도를 선물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전통에 따라 2009년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장으로부터 지도를 받는 모습 역시 전시에 공개되고 루이스섬의 컬러니시 거석, 이스터섬의 모아이 거상과 함께 특히 IS가 파괴하여 전 세계의 비난을 받았던 고대 팔미라 유적의 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외에 인류 최초로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역사적 순간에 바라본 지구의 모습, 인류가 외계인을 찾기 위해 외계 생물체에게 지구인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시도했던 ‘아레시보 메시지’ 등이 전시되어 있고 외에도 활동 탐험가들의 모습,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해안의 힐리어호수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딥시 챌린지 프로젝트(Deep Sea Challenge Project)’는 <타이타닉>, <아바타>등 유명 헐리우드 영화 제작자로 알려진 제임스 캐머런이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마리아나 해구를 단독으로 잠수하여 세계 최초 신기록을 세웠던 심해 탐사연구 과정과 자료들과 ‘바다의 백작마님’이라는 별명을 지닌 해양 생물학자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 전속 탐험가인 실비아 얼(Sylvia Earle) 박사가 실제 수중 탐사에 사용한 실물 잠수정 2구가 함께 전시되고 있다.
참조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31256&thread=24r09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31468&thread=24r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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