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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촬영
(서울 한국사진방송) 정양진 기자 = 요즘 동백꽃이 곱게 피어나는 계절이다.
동백나무는 제주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충청남북도를 비롯하여 황해도까지 폭 넓게 분포하고 있는 차나무과의 상록활엽 소교목이다. 어려서는 음수(陰樹)로 그늘을 좋아하지만 자라면서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陽樹)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동백꽃은 지상식물들이 겨울을 나고 있는 계절에 화려하게 개화하므로 더욱 귀한 대접을 받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꽃이다. 늘 푸른 나무로 공원이나 가로수로 식재하고 있으나 간단한 요령 몇 가지만 터득하면 가정에에서도 어렵지 않게 꽃을 볼 수 있다.
33년 전 2년생 동백나무 한 그루를 분양받아 아파트 베란다에서 기르고 있는데 해년마다 이맘때면 아름다운 꽃이 핀다. 꽃은 초겨울부터 피는 것과 이른 봄에 피는 두 종류가 있고 환경에 따라 색깔이 짙거나 연한 색이 있으며 개화시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2014.01.31 촬영
2012.12.19 촬영
2010.03.09 촬영
2009.11.23 촬영
2008.03.02 촬영
2008.02.26 촬영-아파트 옥상에 내놓았던 동백나무는 간밤에 내린 눈을 맞아 더 아름답게 보인다.
2006.12.26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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