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강의였어...” 한국사진방송 화욜(2016.01.19.)강좌 동영상 중계1.
작년까지 오랫동안 매주 강사들이 선임되어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진행해왔다. 김옥섭 교육국장님의 지휘아래 실시된 이 방식은 매우 신선한 방식이고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과거 산영사진연구소에도 이 방식을 채택하여 시도한적 있는데 그때는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교안을 작성하고 강좌를 여는 방식이었는데 곧 시들해지고 말았다. 강좌를 준비하는 강사의 입장에선 매우 고무적이지만 수강자 입장에선 전문가들이 하는 유창한(?) 강의에 비해서 퀄리티가 떨어져 지루하고 얻을 것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각설하고 올해부터는 과거 산영사진연구회에서 30년간 이어져오며 수많은 뼈다귀가 확실한 예술가들을 배출했던 그 방식을 다시 도입하려고 한다. 물론 옛날처럼 스파르타식의 강좌는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때보단 느슨하겠지만 일단은 필자가 힘들더라도 그 방식을 진두지휘하고 때때로 좋은 인재를 만날 때 마다 특강을 여는 방식이 수강자의 입장에선 얻을 것이 많을 것 같고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의 강좌로 지루함을 면할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화요일(2016.01.19.) 강좌 때 대략 설명을 드렸고, 이날은 개강형식의 주제로 사물을 보는 방식에 따라 같은 사물을 주제로 촬영해도 나온 작품은 엄청나게 달라짐을 작품을 예시하면서 풀어나가 보았다. 다행히 이날 강좌가 끝나고 울 이원택 고문님께서 ‘오늘 강의는 명강 이었어.’ 라고 격려를 해 주셔서 한결 힘이 났다.
이날 강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연재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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