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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칸은 예술의 아버지. 김가중 식 역설예술론, 한국사진방송 160126 화요강좌 동영상중계1
우선 칭기스칸의 원적은 한국(칸, 즉 하늘족)이고 한강변에서부터 출발하고 성은 고씨다. 필자가 몽골국 누드촬영여행을 위해 조사한 바에 따른 것이고 역사와는 무관하지만 사실 대부분 몽골제국의 정실역사서인 ‘몽골비사’를 근거로 하고 있다.
중국대륙의 역사 중 대부분을 북방민족(알타이계 몽골인종)이 지배를 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강력했던 족속이 여진족의 금나라(청나라 포함)와 칭기스칸이 시조인 원나라일 것이다. 금나라의 역사서 ‘금사’ 첫 페이지에 우리시조 함보는 고려에서 왔다. 라고 시작하는데 그가 중국으로 이주한 때는 신라말기로 고려가 건국하는 때쯤으로 추정 된다.
함보는 성을 김씨로 나라이름을 금(김)나라로 정하는데 중국성씨는 愛新覺羅다. 즉 신라를 생각하고 신라를 사랑한다 는 뜻이다. 아무튼 그 민족이 세운 금나라와 후금이라 일컫는 청나라는 이 민족들이 세운 나라로 세계적인 대 제국들이다.
칭기스칸은 입버릇처럼 고려는 나의 형제국이므로 그들을 해치면 안 된다. 라고 말했고 실제로 별나게 우대를 했다. 그가 세운 원제국의 황위서열 11위 안에 항상 고려왕이 들어있었고 공주를 시집보낼 정도였다.
그가 서쪽 중앙아시아의 황제에게 친선사절을 보냈는데 당시엔 몽골보다 훨씬 큰 제국을 이룬 무함마드 샤(황제라는 뜻)는 몽골의 사절을 무참히 망신을 주어 돌려 보낸다. 당연히 전쟁이 선포되고 전광석화같이 쳐들어간 칭기스칸은 그 지역을 초토화 시켜버린다. “움직이는 것은 굼벵이라도 다 죽인다.” 칭기스칸의 잔인성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예상보다 엄청나게 빠르게 진격할 수 있었던 것은 병사들마다 여분의 말이 지급되고 이 말들을 바꾸어 타면서 쉬지 않고 달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샤는 도망치다 카스피해의 해변에서 굶어 죽는데 그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면 쥐겨버린다는 칭기스칸의 엄명이 겁이나 누구도 대제국의 황제였던 영웅에게 음식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하라는 완전 초토화되어 지금도 폐허로 남아있다. 사마르칸트도 엄청나게 피해를 입은 곳이다. 칸의 잔인성은 타타르족을 정복했을 때 “수레바퀴에 키를 맞추라.” 라는 명령을 내린다. 즉 성인은 다 잘라서 죽이고 아이들은 거두어 들여 양자로 삼는다.
이 잔인성이야 말로 우리 민족과 흡사하지 않은가?
그런데 고려는 원 제국에서 보낸 다루가치(치는 우리말로 이라는 뜻 우리도 동일하게 쓴다. 전라도치 경상도치, 다루다는 지배한다는 뜻) 70명을 압록강 변에서 모조리 주살해 버린다. 사절을 망신 주었다고 샤의 대제국을 몰살을 해버리고 내친김에 유럽으로 쳐들어가선 항복하지 않고 약 올렸다고 100만명이나 되는 도시를 단 한명도 살려두지 않은 적도 있을 정도로 지독한 살인귀가 칭기스칸이다. 전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영토를 정복했던 칭기스칸을 유럽에선 지금도 영웅으로 보지 않고 악귀로 본다. 그를 영웅으로 묘사한 창기스칸이란 노래는 금지곡이 되었을 정도로.... 그런 그가 어째서 고려는 멸망 또는 몰살 시키지 않았을까? 우리역사엔 우리민족이 워낙에 우수한 민족이라 세계를 정복한 몽골제국도 감히 이기지 못했다고 쓰는데 사실일까? 어쨌든 공주를 시집보내고 황위서열 안에 진입시키고 고려여인을 황후(기씨여인)로 맞이하는 등 예우를 마다하지 않는다. 칭기스칸은 유언으로 고려를 챙기라고 했다던가?
지금도 몽골인들과 당시의 대제국 건설에 일조를 했던 터키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형제로 인식하고 있다.
‘칭기스칸의 할아버지 고르지 멜긴은 아리크(아리수 즉 한강이라는 학자들의 주장이 지배적)오손에서 출발하여 바르쿤(밝은, 백두산)칼둔을 지나 몽골 초원에 들어왔다.’ 라고 몽골비사는 전한다.
칭기스칸의 멘토는 구려국의 시조 고주몽이고 그가 가장 존경하는 이도 고주몽이다. 그의 군대편제나 정치철학은 고구려를 그대로 벤치마킹했다. 십부장 백부장 천부장은 고구려의 군대편제였다.
고르지 멜긴의 딸이 ‘알랑고와’인데 고와는 미인이란 뜻으로 우리도 즐겨 쓴다. 곱다 고운이 마음이 고와야지....알랑은 아리랑의 준말?
그녀가 천창(몽골텐트의 창)으로 들어온 빛을 받아 아비 없는 아이를 낳는데 이 아이들 중 하나가 테무친의 할아버지다. 테무친은 후에 몽골의 대칸이 되는데 그가 바로 몽골제국(후에 원제국)의 시조 칭기스칸이다.
그들은 알랑고와를 시조로 받든다.
계속.
* 몽골의 겨울과 칭기스칸이 전쟁 때마다 사용하던 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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