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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빛으로 물들인 양평군립미술관, 설 연휴기간에도 정상운영, 귀성객과 양평을 찾아오는 여행자들에게 국내 최고의 빛 예술작품을 선보여
양평군립미술관이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하고 있는 전시 ‘생각하는 빛 thinking light’과 야외설치미술 ‘리얼라이트 real light’전이 설날 당일에만 휴관하고 연휴기간동안 정상 개관하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서울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가족중심형 친환경 ‘양평’은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연휴를 즐기는 여행자들을 위해 가족단위로 관람하기에 안성맞춤의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국내외 대표적인 현대미술(평면, 입체, 영상, 라이트아트,)이 전시되고 있는 양평군립미술관은 2014년-2015년도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 미술관 평가 사업에서 최우수 기관(1위)으로 선정된 공공 미술관으로서 상상력이 톡톡 튀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기획을 해온 국내유일의 창의체험의 가족미술관이다.
전시된 작품들은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하이테크작품들로 작품마다 관객의 눈길을 끄는데 작가들 마다 독창적인 작품들은 형이상학적인 상상의 세계와 불빛을 담은 사슴들이 미술관 창공을 날아 희망찬 비상을 표현하고 있는가하면, 색 면의 조합으로 표현된 작품들은 창작의 무한성은 끝이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한다. 그리고 해외 미디어작가들의 작품에서는 이국적인 에스프리가 이방인의 동질적 향수를 달래주고, 빛과 움직임을 발산하는 작품들은 공간 여백과 함께 빛 예술의 신비성으로 ‘환상의 성’으로 리드한다.
이처럼 빛이 주제가 된 빛의 상상작품들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장 곳곳에 전시안내원을 두고 있으며 어린이를 비롯하여 어른에 이르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이 미술관 전 공간과 야외잔디광장에서 전시를 하고 있다.
설 연휴, 잠시 양평을 방문하여 미술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곳에서 펼쳐지는 농촌체험마을에서 신나는 농촌체험놀이를 가족들과 함께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편, 미술관에서는 11일(목)과 12일(금) 오후 2시와 4시에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열린다. 흥겨운 율동과 노래로 어린이들을 들뜨게 하는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공연 30분 전에 입장하므로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 및 교육 문의 031-775-8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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