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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초반 문화계에 ‘시인 윤동주’ 바람이 불고 있다. 2월 윤동주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출간,
2월 18일 영화 ‘동주’ 개봉,
3월 20일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개막 등 윤동주 열풍!
16일 시인 윤동주의 서거일이 다가오며 곳곳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되돌아 보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2월 초, 소와다리 출판사는 윤동주 서거 10주기 기념본을 복간한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를 출판, 현재까지 인터넷 서점 베스트셀러에 자리하여 윤동주 열풍의 시작을 알렸고, 18일 개봉을 앞둔 강하늘 주연,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에 이어 3월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3년 만에 앙코르 공연을 올리며 윤동주 열풍의 뒤를 잇는다.
시인 윤동주에 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시인 윤동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서울예술단은 소와다리 출판사의 협찬으로 <윤동주, 달을 쏘다.>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관객에게 윤동주 유고시집(1948년 초판본의 복간본)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통해 영원한 청년 윤동주의 시와 인생을 그려낸 공연의 감동이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예술단은 3년 만의 재공연을 위해 예술감독 최종실, 극작 한아름, 작곡 오상준, 연출 권호성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이 다시 모여 대본, 음악, 무대 및 영상 등 공연전반에 수정작업을 진행하였고, 2013년에 이어 올해에도 ‘윤동주’ 역에 박영수, ‘송몽규’ 역에 김도빈이 캐스팅되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는 2016년 3월 20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