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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고유의 장지 위에 채색기법으로
[대전=한국사진방송] = 화가 정다은의 세 번째 개인전이 2016년 3월 27일 KBS 대전방송국(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117번길 128)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무수히 많은 자연물 속에서 사람과 가장 친숙하고 가까우면서 배풀기만 하는 나무를 모티브로 인간과의 관계와 인간내면의 세계를 나무를 통해 화폭에 표현하고자 했다.
화가 정다은 작가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미술학 박사과정 재학중이며 2014년 숙명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과 미술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2012년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시간과 계절의 변화, 혹은 보는 이의 감정 상태와 주관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 나무에게서 다양한 역할과 감정을 가진 인간의 모습과 닮아 있음을 느끼고 나무를 통행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내고자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회화에서 바라본 자연관을 통해 나무의 상징을 탐구하고 본인이 상징화 하고자 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나무에 이입하는 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시간과 계절의 변화, 혹은 보는 이의 감정상태와 주관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는 나무에게서 다양한 역할과 감정을 가진 인간의 모습과 닮아 있음을 느끼고 나무라는 소재를 화면 안에서 다양한 감정으로 풀어내고자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작품에서의 나무는 작가의 주관에 따라 포커스 된 일부를 재 조합하여 전혀 다른 색깔이나 형태로 풀어내기도 하고, 최소한의 형태로 단순화 하여 보는 이의 주관에 따라 감성을 달리하는 것으로써 소통하고자 한다.
작가는 시각적인 재미와 상상력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나뭇가지 사이로 바람이 통하는 듯 여유로 운 공간감을 부여하고자 하거나 작품 전체 분위기에 시간성을 나타내어 작품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작가는 2014년 청파갤러리(서울)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5년 흥덕U아트타워에서 두 번째 전시를 하였으며, 2012년 3인 초대기획전 ‘감상의 은유’ 전을 삼청 갤러리 에서 전시, 2015년 안중근 국제 예술제(중국 하얼빈, 서울 용산 아트홀)에 참여하였으며 그 외 8회에 단체전에 참여 했으며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수상으로는 2014년 제 4회 jww중외 영아트 어워드 한국화부문 특선 수상, 2012년 나혜석 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입선 수상, 2012년 한국미술국제대전 한국화부문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 전시는 2016년 3월 22부터 3월 29일 까지 전시한다.
www.koreaarttv.com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028080@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