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camellia japonicaa for albipetala H.D.chang
분류 : 차나무과
분포 : 한국
크기 : 5~7m
개화 : 1~3월
자생지 : 남해 일부 도서지방
학국 원산지로 남해의 일부 섬에서 자생한다.
야생 붉은 꽃과 같은 홑꽃으로 핀다.
자료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naver
註 : 남해의 도서에서 홑꽃으로 핀 흰동백이 있다는 사실을 지인으로부터 알았다. 그렇다면
그 흰동백꽃은 어떻게 생겼을까. 한 번 만나보고 싶었으나 자생지를 알 수가 없었다.
동백꽃이 필 때쯤이면 말로만 들었던 그 꽃이 떠오르곤 하였는데 어느날 kbs에서 흰동백을
방영하는 걸 봤다. 당시 kbs tv 기술국장으로 있던 친구에게 그 프로의 pd를 찾아 자생지를
알아보도록 부탁을 하였는데 답변은 no였다.
방송국 pd가 소문으로 떠돌던 말을 추적하여 자생지를 알아내고 현지에 내려가 주인을 만나
촬영협조를 요청하였으나 거부했다. 알려지면 꺾어가고 통째로 파간다는 이유였다.
주인과 pd는 약속을 하게된다. 자생지를 비공개로 한다는 조건을 받아들였다.
<취재원 보호>였다. 그렇지만 영원한 비밀은 없는 것일까요. 5년전 장흥읍의 한 식물원에서
어린 묘목을 기르고 있는 걸 발견하였다. 이곳 저곳에 눈 보다 더 흰 동백꽃이 피어나고 있는게
눈에 들어왔다.
주인이 달라는 값은 竹泉의 주머니 사정으로 볼 때 과한 돈이었으나 기꺼이 치르고 5년생
묘목을 분양 받았는데 천군만마를 얻은 장수의 기분이 이런 거였을까요. 매년 아름다운 꽃을
피워 줘 즐기고 있는데 금년에는 아직 필 생각을 않고 있습니다.
3회에 걸쳐 게재할 예정이고 개화를 준비하고 있는 건 다음기회에 올리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