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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4일 총선 다음날 우리 동네 후보사무실 표정
열띤 경합을 벌이던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 전국 곳곳은 당선의 희비가 엇갈리는 법. 기자가 살고 있는 성북갑 유승희 후보와 정태근 후보의 선거 사무실을 총선다음날인 14일 오전 11시경 잠시 들여다보았다.
이 시간 당선자 유승희 의원네는 당선축하 세러머니를 이른 아침 마치고 대부분 사무실을 나가고 몇몇 지지자들이 사무실에 남아 뒷치닥거리를 하고 있었다. 이들에겐 아직 당선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흥분된 모습이었다.
한편 낙선된 정태근 의원 네는 차분하게 뒷마무리를 하고 있었고 사무실 역시 산뜻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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