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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에 개관하는 '아트갤러리 리즈' 서양화가 김한숙 초대전 "감(感) 잡았어~" 열어
김한숙 작가의 특별 초대 개인전이 4월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도곡동에 개관하는 '아트갤러리 리즈'에서 열린다.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에게 친근함으로 한 발 다가가서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행복한 기운을 선물하고자 하는‘ 아트갤러리 리즈'의 개관기념 특별 전시로서 그에 부합하는 주제를 가지고 기획해보고 싶었다.
'감'은 과일의 한 종류이기도 하지만 느낌과 감각(feeling, 感) 이라는 의미도 있으니 갤러리 개관展 주제로서 "감(感) 잡았어~" 는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했다.
척박한 "예술(Art )' 시장에서 갤러리'리즈'와 생각이 비슷한 작가들을 만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기에 이번 전시는 무엇보다 의미가 깊다 할 수 있으며 대중들이 쉽게 공감하고 행복한 기운을 받아갔으면 좋겠다.
'감(感) 잡았어~' 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전시에서 서양화이면서 동시에 동양적 여백의 여운을 캔버스 위에 담아내는 작가는 하얀 배경 위에 매우 사실적인 감을 재현한다.
작가에게 '감'이라는 소재는 어릴 적 뛰어놀던 고향에 대한 향수이자 동시에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추억이다. 작가는 실제로 존재하는 감의 회화적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내재돼 있는 그리움을 표출하고 있다.
감을 소재로 그리움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김한숙 작가는 감이 가지고 있는 많은 의미중에 까치밥(배려, 나눔, 사랑)의 의미와 문ㆍ무ㆍ충ㆍ효ㆍ절 의좋은 의미를 희망이라는 메세지로 전달하고 싶다고 말한다.
가정의달 5월에 문ㆍ무ㆍ충ㆍ효ㆍ절의 의미를 감그림과함께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좋겠다.
김한숙 작가는 대구예술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개인전 28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 화랑미술제와 대구 아트페어, 서울 오픈아트페어, 부산 국제화랑미술제, 광주국제아트페어 등 다수 단체전에 출품했다.
2016 4월21일부터열리는 BAMA(부산국제화랑미술제)와 5월 아트경주, SOAF(서울오픈아트페어)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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