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국장호 작가(70살).........
우연히 백두산에 놀러갔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반하고 마음속에서 꿈틀거리는 용트림에 이끌려 사진을 접한 지 20년 한결같이 산악사진작가로 활동하며 강인한 체력과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여 회원들의 칭찬이 대단하였으며 관람객 또한 전시장을 가득 메워 작가의 인생항로의 순탄함을 말하여 주었다.
기자와의 인터뷰중 우리나라 자연은 항상 내 마음을 설레고 숨 가쁘게 했다.
따뜻하고 꽃이 만발한 계절뿐만 아니라 찌는 듯한 삼복더위와 살을 에이는 칼바람 속에서 산을 오르며 창자가 끊어진 아픔을 즐거움으로 승화하기 위해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자연의 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