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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
서울 종로 종묘 정전에서 1일오후 ‘2016 종묘대제(宗廟大祭)’가 거행됐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인 종묘제례는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 종묘대제로 거국적인 행사로 추진되고 있다.
종묘 제례와 종묘 제례악은 각각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와 제1호로 지정·보존되고 있으며, 2001년 5월18일에는 '종묘 제례 및 종묘 제례악'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유산 걸작'에 함께 지정되었다.
기자가 취재를 간 1일 오후엔 관람객이 너무 많아 마련된 자리에 다 수용 안 되어 긴 시간 기다려야 되었다. 정전 안으로 들어간 관객들이 나온 수만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줄은 좀 채 줄어들지 않았다. 할 수 없이 기자증을 내어 보이고 새치기(?)를 하였다. 허나 막상 입장을 했어도 촬영을 해 볼 만 한 포인트를 찾기가 어려웠다. 프레스 존이 설치되어 있어 그곳에 신청을 하여 올라갔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원하는 작품(?)을 촬영하기엔 적합하지 않았다. 과거 십수년전 필카 시절에 촬영하던 때를 생각하고 모처럼 취재를 갔더니 그때와는 사정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유네스코 지정 문화제로 등재되며 유명세가 붙었기 때문이다.
5월3~4일까지 오후8시에 종묘제례악야간공연이 있어 이를 취재하려고 신청을 하였으나 막상 공연 중엔 촬영을 불허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를 취재하는 것도 고려를 해 보아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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