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불고 있는 ‘복고’, ‘리메이크’, ‘추억송’ 열풍에 따라 후배 가수들의 히트곡 재해석 바람이 거세다.
특히 롤모델인 선배 가수들의 히트곡을 새롭게 부르면서 존경과 팬심을 드러내는 한편, 모두에게 익숙한 히트곡 라이브를 통해 자신들의 매력을 선보이는 가수들이 늘고 있다. 걸그룹 에이프릴은 선배 걸그룹 핑클의 커버에 나섰고, 벤과 임세준은 바이브, 샘김과 정승환은 토이의 음악을 멜론쇼윙으로 재현했다.
이를 통해 음악 팬들은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히트곡들을 감상할 수 있고, 실력 있는 신예 가수들의 라이브 실력도 엿볼 수 있어 ‘롤모델 커버’ 영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90년대 ‘요정돌’ 핑클의 재림! 2016년 동화속 ‘요정돌’! – 에이프릴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Spring)’의 타이틀곡 ‘팅커벨’로 컴백한 걸그룹 에이프릴은 90년대를 풍미했던 원조 ‘요정돌’ 핑클의 레전드 송 ‘영원한 사랑’ 커버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가요계의 새로운 ‘요정’의 탄생을 알렸다.
핑클을 키워냈던 기획사의 후배 가수이기도 한 에이프릴은 핑클이 보여줬던 ‘영원한 사랑’의 트레이드마크인 깜찍한 표정연기와 포인트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번 라이브 영상이 멜론쇼윙으로 공개되면서부터 시작된 ‘영원한 사랑’ 듀엣 부르기 이벤트에는 추억 속 핑클을 떠올리며 제2의 핑클이 되어 보거나, 차세대 요정돌 에이프릴의 멤버가 돼보는 순간을 만끽하려는 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에이프릴은 오는 18일까지 듀엣으로 ‘영원한 사랑’과 ‘팅커벨’을 불러준 팬들에게 사인 CD를 선물한다.
국보급 감성 보컬 바이브의 계보를 잇는 감성 하모니 – 벤, 임세준
공감을 부르는 가사와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감정 표현으로 명품 다수의 R&B 발라드 곡을 만들어 낸 바이브의 후계자, 벤과 임세준은 바이브와 장혜진이 불렀던 바이브의 메가 히트곡 ‘그 남자 그 여자’를 재해석했다.
벤의 청아한 목소리 뒤에 묻어나는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감정 표현과 임세준의 소울풀한 R&B 감성이 만나 재탄생한 ‘그 남자 그 여자’는 음악 팬들의 봄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벤 또는 임세준의 파트너가 되어 ‘그 남자 그 여자’을 불러볼 수 있는 멜론쇼윙 이벤트는 오는 11일(수)까지 진행되며 애절한 목소리로 듀엣을 불러준 팬들에게는 바이브의 사인 CD가 선물로 제공된다.
NEXT ‘유희열의 남자’는 우리! 안테나 신예들의 케미! – 샘김, 정승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히트메이커’ 유희열의 품에 안긴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실력파 뮤지션 샘김과 정승환도 커버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유희열의 선택을 받은 남자들답게 샘김과 정승환은 개성 넘치는 목소리와 완벽한 고음 처리로 곡을 소화하면서 역대급 ‘남남 캐미’를 발산해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멜론쇼윙에서는 오는 4일(수)까지 샘김과 함께 ‘여전히 아름다운지’ 또는 ‘NO눈치’로 듀엣을 이뤄 실력을 발휘한 팬들에게 샘김의 사인 CD를 선물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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