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매력으로 가요계 대세로 떠오른 보이 그룹 세븐틴이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2주 연속 1위를 거머쥐었다.
세븐틴은 11일 방송된 SBS MTV '쇼! 챔피언'에서 러블리즈, 방탄소년단, 블락비, 정은지를 제치고 첫 정규앨범 ‘LOVE&LETTER’의 타이틀곡 ‘예쁘다’로 또 다시 챔피언송의 영광에 오르며 슈퍼루키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4일 '쇼! 챔피언’에서 데뷔 후 첫 1위에 오르며 정상에 올랐던 세븐틴은 이번주에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지난주 첫 1위에 감격의 눈물을 쏟았던 세븐틴은 이번 1위에는 훨씬 더 침착한 모습으로 기쁨의 수상 소감을 말하며 '예쁘다'를 사랑해준 음악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뷔 후 첫 정규앨범으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하루하루 놀라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세븐틴의 성장에 모든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앨범 발매 전부터 예약 판매량으로만 15만장으로 가요계를 놀라게 했던 세븐틴은 최다 음반 판매율을 기록하며 정상을 차지함은 물론, '예쁘다'의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각 음원사이트의 상위권에 안착되는 등 신인이라고는 믿기 힘든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세븐틴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음반 판매사이트에서도 예약 1,2위에 음반을 올리고 해외 15개국의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에서 20위권 내 이름을 올리며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의 성장도 기대케 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한 '월드 앨범차트'(World Albums)에서 3위를 기록하고 '히트시커 앨범차트'(Heatseekers Albums) 또한 5위에 동시 진입하는 등 국내외 가요계에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청량함을 가득 담아낸 타이틀곡 ‘예쁘다’로 13인 13색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활발한 방송 활동 중에 있는 세븐틴은 2016년 가요계의 세대교체 대표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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