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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계한인교육문화센터연합회 창립식 & 제2회 인류효도회복계승대회ㆍ효도대상 시상식 열려 연재2.
세계한인재단(대표총회장 박상원)과 (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는 지난 5월9일(월요일)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제2회 인류효도회복계승대회ㆍ효도대상 시상식(The 2nd People Hyodo Revival Succession Convention & Award Ceremony)을 개최하고 아울러 사단법인 세계한인교육문화센터연합회 창립식 (World Federation of Korean Education Culture Center kick off)을 가졌다.
사단법인 세계한인교육문화센터연합회 창립식
설립 취지문 낭독: 김광옥 박사(관리 총괄대표)
내외 귀빈 및 연합회 소개: 박상원 박사(경영 총괄대표)
한민족의 지구촌화 (Globalization)
한민족은 역사적인 아픈 상처로 인해 지정학적인 이웃 강대국인 중국/일본/러시아와 경제적인 우방 강대국인 미국에 많은 한인들이 이주하여 그곳에서 뿌리를 내려왔다. 그러다가 일제해방과 동족상잔의 비극을 딛고 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가장 짧은 기간에 최 극빈 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강국으로 성장하면서, 중남미와 동/서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및 유럽/아프리카의 국가들마다 경제적인 목적으로 한인들이 이주해 가면서 정착해 왔다.
시대의 변화
이제 전 세계는 다자간의 무역협정인 FTA으로 인해 국가간의 경계가 거의 허물어지고 있다. 그리고, 제3의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컴퓨터와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한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와 자본의 집적화에 따른 대형 할인판매점들의 등장으로 인해, 전 세계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유통 도/소매상들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다.
그리고, 제4의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기술과 로봇제조 기술이 실험실에서 나와 이제는 제품/서비스에 장착되면서, 전 세계 공통적으로 공산품시장은 극소수의 글로벌/로컬 대기업들의 각축장이 되어가고 있고, 서비스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들도 순식간에 일자리를 잃어버리게 되는 직전까지 오게 되었다.
그리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정보공유에 따라 급속히 짧아진 제조기술의 라이프사이클과 공장 내 로봇장착의 활성화로 인해, 제조산업에 종사하는 수많은 엔지니어들 또한 급속히 일자리를 잃어가게 될 전망이다. 따라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마다 모두 공통적으로 일자리 창출로 인한 사회안정의 문제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요 현안으로 등장하고 있다.
전세계 한인들에게 처해진 상황
한국은 짧은 시간에 급속한 경제성장을 한 여파로 중소기업 중심이 아닌 대기업 중심의 경제생태계가 형성되어 왔다. 그리고, 한국은 자원이 없어 해외 수출에 경제가 크게 의존해 왔다. 그러나 몇 개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글로벌대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밀리기 시작한다면, 그 여파는 그 몇 개 대기업들의 문제가 아닌 국가 전체의 문제로 확산될 정도로 중소기업 층이 무너진 대기업 중심의 매우 허약한 경제구조를 한국은 가지고 있다. 그리고, 한국은 전 세계에서 최고로 높은 가계부채비율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국가경제(은행)를 살리기 위해서 정부가 올해부터는 가계부채비율을 줄여나가려고 하는데 여기에는 상당한 고통(내수 위축, 개인 파산 등)이 수반될 것이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전 세계가 2008년 말의 국제 금융시장의 위기 이래 최고의 경제위기 상태에 들어가고 있다.
해외 한인들은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이민 1.5~3세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근면한 노동력에 의존하여 생계를 해결해 왔다. 그러나, 대형할인판매점들과 전자상거래의 여파로 야채상 등의 도/소매상 업종이나 세탁소 등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해외 한인들은 이미 그 직업들을 대부분 다른 직종들로 전환하였으며, 전환하지 못한 해외 한인들은 새로운 직업들을 찾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 한인들의 일자리 또한 그 지역 내 한인들 대상의 유통/서비스업에 대부분 치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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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세계한인재단, (사)한국뿌리문화보존회
주관 : (사)세계한인교육문화센터연합회, 인류효도회복계승대동회
후원 : (사)국제문화공연교류회, 다물흥방단, 한국성씨총연합회, 도전한국인본부
한국교회신문, (사)농촌경제살리기국민운동본부, 홍익생명사랑회
대회 조직
￭ 대회장 : 김광옥, 박상원
￭ 명예대회장 : 구산 목영덕, 고 건, 이수성, 이한동, 정운찬, 심곡 강문석,
최성규, 이강두, 이건호, 제재형, 한강율공 려용덕
￭ 대회 고문 : 김진웅, 강만원, 김선도, 박신봉, 양평수, 정상철, 강석진, 장영철,
오산근, 정진태, 이돈희, 노윤호, 권오영, 남욱진, 이상도, 석민영, 그레이스 진
￭ 한국효도운동본부 한국대표 회장: 김성만
￭ 홍익생명사랑회 회장: 정윤근
￭ 도전한국인본부 본부장: 조영관
￭ 공동회장 : 감경철, 강윤형, 강희부, 고성주, 구자용, 권태일, 권희로, 김동권 김병운, 김병준, 김상원, 김성영, 김성일, 김영길, 김영수, 김영욱, 김원배, 김원삼 김인환, 김장환, 김주식, 김한경, 김홍기, 나용하, 노승숙, 노영상, 두상달, 류태영류호진, 명진홍, 목창균, 문언식, 박상철, 박세환, 박신배, 박용옥, 박종수, 박준서박한기, 서명원, 서종훈, 신신묵, 심재선, 양인평, 엄신형, 오성환, 유명철, 유병진 유석성, 유제섭, 윤병선, 윤영환, 이 준, 이 철, 이강평, 이건오, 이광선, 이광자 이상득, 이여백, 이용규, 이재식, 이충일, 이필섭, 임병석, 임석순, 임성택, 임승안임종운, 왕표순, 왕학상, 장성만, 장순흥, 장영일, 전용태, 정상운, 정일웅, 정중렬 제재형, 주기곤, 채일병, 최규완, 최기수, 최복태, 최부수, 최종갑, 표수현, 한영훈한창영, 홍정길, 신동설, 이현옥, 정준기, 김신성 등 많은 이들이 힘을 모아 진행되었다.
축사
丘山 睦榮悳
<다물흥방단 총재>
효(孝)라는 글자는 본래 흙 토(土)자, 뚫을 기(⺹)자, 씨앗 자(子)자를 합한 글자로서 땅을 파고 씨를 심는다는 뜻이므로 “굴뚤이”라고 하였습니다.
영어 culture란 말도 이 “굴뚤이”란 말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culture를 지금은 문화(文化)라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본래는 경작(耕作)이란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동서양이 똑같이 농사(農事) 짓는 것을 문화(文化)의 시작으로 보았으며, 부모(父母)를 모시고 한 곳에 정착하여 농사를 짓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효도(孝道)의 근원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부모(父母)를 하늘과 땅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부모님 두 분이 계신 곳이 바로 하늘( 天 : 二 + 人)이며, 이러한 부모님의 마음이 어질 인(仁 : 二 + 人)자인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 천(天)자가 변형되어 지아비 부(夫)자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부모님이 계신 곳이 바로 천국(天國)이며 이러한 부모님의 마음이 인(仁)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졌다하여 천붕지괴(天崩地壞)라 하였습니다.
또한 효자백행지근본(孝者百行之根本)이라 하여 효(孝)가 모든 행동의 근본이 된다고 하였는데 이러한 인간의 모든 행동규범을 예(禮)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민족의 전통예법인 관혼상제(冠婚喪祭)도 바로 이러한 효(孝)사상에서 비롯된 제도(制度)인 것입니다.
이러한 효사상은 기독교(基督敎) 교리에서도 분명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3장 9절에 보면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라고 예수님께서도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8장 6절에도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고린도후서 6장 18절에도 보면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효사상은 불교(佛敎)의 육도윤회(六道輪廻)사상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생(衆生)들은 자신들이 지은 업(業)에 따라 여섯 가지의 세계로 태어난다고 하는데 그 육도는 효(孝)를 기준으로 하므로 불효(不孝)를 한 자들은 전부 짐승으로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효사상(孝思想)을 회복하고 계승하는 운동이야말로 모든 종교(宗敎)와 이념(理念)과 인종(人種)을 초월하여 인류를 하나 되게 하고, 하늘의 뜻을 이 땅에 실현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될 것이라 굳게 믿으며 축사(祝辭)에 대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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