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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제주 놀이판, 연희단 팔산대의 ‘꽃놀이 난장’ 여성농악단 팔산대, 제주입성 신호탄 조선팔도예술 엑기스 선보여
제주에 입성하는 국내 최정상 여성농악단 연희단 팔산대가 팔도를 유랑하며 조선팔도예술 엑기스를 총집합한 거리퍼레이드를 31일(화) 오후5시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앞 야외광장 일원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도민 및 관광객들로 하여금 가까이에서 한국의 정서와 문화예술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민요, 판소리, 기접놀이, 사자춤, 매도지굿, 신파악극 등 으로 구성된 길거리 꽃놀이 난장을 펼친다.
영화문화예술센터 마케팅사업 현경철팀장은 “원도심이 지닌 역사·전통·정체성이라는 큰 의미의 문화가 산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바래져간 현시점에 전통문화공연 등의 행사로 활력을 불어넣어 문화적 가치가 존중되고,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공연은 제주영상위원회 영화문화예술센터와 연희단 팔산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공연 문의는 전화(070-7792-848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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