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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풍류 산조 시리즈 - 5, 가야금명인 오경희 연주 성료
12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개최된 목요풍류 산조 시리즈-5, 명인 오경희 가야금 연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서 약 30분간 장중하고 꿋꿋하지만 변화무쌍한 선율을 전개시키는 서공철류 산조를 선사해 연주가 끝나고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그녀가 낸 최초의 독주음반이 서공철류 가야금산조이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났다. 세월의 흐름만큼 그녀가 연주하는 서공철류 가야금 산조는 시간의 무게만큼 이번 무대에서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반주는 창작악단 타악 수석 서수복 선생이 맡았다. 빈자리 없이 꽉 찬 관객석이 한국 음악과 가야금 명인 오경희에 대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한편 오경희 명인은 광주 출신으로 한양대 음대 국악과와 동대학원 박사 졸업했다. 숙명여대 대학원, 한예종 강사, 가야금산조대학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사단법인 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 및 회장을 수행하면서 현악 앙상블 일월 고문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문의 전통기획사 용문 070-7792-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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