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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희 개인전 ‘Have Been here’ 공간291 신인작가지원전
전시명: Have Been here – 이은희 개인전 (공간291 신인작가지원전)
전시기간: 2016년 05월 27일(화) – 06월 24일(일)
관람시간: 11:00-19:00(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공간291 (서울 종로구 부암동 29-1)
전시주최: 협동조합사진공방
전시후원: 비핸즈
전시문의: 공간291 (T. 02-395-0291)/www.space291.com
공간291에서는 오는 5월 27일(화)부터 2016년 상반기 신인작가 공모 지원전시로 이은희개인전< Have Been here > 을 갖는다. 이번전시에서 이은희 작가는 두편의 영상작업으로 공간과 사물의 물성이 사라진 오늘날 블루 스크린 속 삶을 포착한다. 전시는 6월 24일(일) 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시간 11:00 – 19:00, 월요일 휴관)
• 작품설명 및 노트:
공간과 사물의 물질성이 사라지고, 그와 반대로 어떠한 가상의 것이 구현되는 오늘날의 네트워크 사회와 기술적 현상은, 우리의 몸 또한 유동적인 것으로 만들어 놓고있다. 우리는 많은 시간을 스크린 앞에서 보내며 몸은 한곳에 정지해 있지만, 그 평평하고 매끈한 물체를 하나의 게이트로 삼아 그 너머의 다른 세상을 체험한다.
몸이라는 부피와 질량을 가진 덮개를 벗어날 때, 우리는 투영되는 이미지에 따라 변형 가능한 스크린 자체가 된다. 스크린 이미지로서의 몸은 부분적으로 강화되거나, 다른 인물이 되어보거나, 아니면 방대한 네트워크 속 형태 자체가 사라진 하나의 데이터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두 개의 영상작품은 공통적으로 이 매체를 통해 이차원적 이미지가 얻게 되는 현실성과 공간성, 그리고 그것을 ‘내’가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반영한다. 여기서 ‘나’의 위치는 작가적 시점 이전에 이 시대적 현상을 경험하는 한 개인의 시점으로서 이러한 흐름에 대한 반응, 혹은 반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작품은 무척이나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그곳에서 감지된 일상 안으로 흡수되어버린 가상적 경험과 주체 인식의 변화를 포착한다.
• 작가 이력
1990 대한민국 안양 출생
2012 베를린예술대학교, 순수미술학과 학사 졸업, 베를린, 독일
2014 베를린예술대학교, 순수미술학과 마이스터슐러 졸업, 베를린, 독일
2016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예술전문사 재학중, 서울, 대한민국
그룹전
2015 WIFI, 갤러리175, 서울, 대한민국 Through the Looking-Screen, 갤러리175, 서울, 대한민국
2014 제 11회 부산 국제 비디오아트 페스티벌, 부산, 대한민국 고시영화제, 서울, 대한민국
Berlin Masters, Arndt Galerie, 베를린, 독일
2013 Von Wolkenkratzern, Flugzeugen und Vö glen, Galerie Gensher, 함부르크, 독일
Universalsprachen, Kleine Humboldt Galerie, 베를린, 독일
2012 Dinge: Festival della filosofia sassuolo, 사사울로, 이탈리아
A Restrospective of Tomorrow´s Artists, Schillerpalais, 베를린, 독일
Book-Like Objects, tamtamART, 베를린, 독일
Tastenspiele, Musikinstrumenten Museum, 베를린, 독일
2011 Tekken Complete, Edinburgh College of art, 에딘버러, 영국
Zwischen Narrativen: Junge Künsterische Positionen, Lettretage, 베를린, 독일
Asien Salon, Atelier Zinnobia, 베를린, 독일
2010 Klassentreffen, secondhome/ projects temp VIII, 베를린, 독일
Farkt, Kunstverein Weiden, 바이덴,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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