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중아트센터 단체전 –B.O.X 김명곤, 박창환, 서웅주, 이상원, 지승배, 홍동철
2016. 6. 10(금) –2016. 6. 30(목)
전시작가 ‣김명곤, 박창환, 서웅주, 이상원, 지승배, 홍동철
전시일정 ‣2016.06.10.(금)~06.30(목)
오 프 닝 ‣2016.06.10.(금) 17:00~19:00
전시장소 ‣유중아트센터 3층 유중갤러리, 4층 1갤러리(02-3477-7727)
홈페이지(www.ujungartcenter.com)
관람시간 ‣11:00~19:00(매주 월요일 휴관)
•유중아트센터(운영위원회 이사장 정승우)는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모노크롬(단색화) 화가인 홍익대 김태호 교수가 기획에 참여한 단체전 B.O.X
는 2016년 6월 10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유중아트센터 3층 유중갤러리와 4층 1갤
러리 전관에서 진행된다.
작가설명
상(想); 김명곤
2008년부터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 탈 것 오브제에 꽃, 식물 등의 이미지를 중첩시켜 독특한 풍경을 창조해내는 작업을 하고 있는 중견작가로 외부 현상에 의하지 않고 즐거운 기억이나 행복한 심상을 떠올려 작업한다.
파편(破片); 박창환
전통적인 가치들이 파편화되어가는 세계를 낯설지만 애정어린 시선으로 담아내는 작가로 완전체로부터 떨어져 나온 정체성의 일부분이 묻어있는 조각, 완전하지는 않지만 정체의 일부분을 가진 파편을 캔버스 화면 속에서 다른 정체의 부분과 만나게 한다.
허(虛像); 서웅주
작가는 화면 위에서 소재가 된 대상과 구겨진 표면간의 이중적 공간을 형성하여 소재 자체가 갖는 공간감과 구겨진 구김살간의 굴곡을 입체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 회화적 환영은 결국 허상의이미지에 불과하지만, 본질을 파악하는 단초는 언제나 이미지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조작된 이미지에 현혹되는 현대인의 이미지 생활을 비판적 시선으로 바라본다.
삶; 이상원
사람들이 여가를 보내고 휴식을 즐기는 공간을 그리는 작가로 인물들은 원거리의 군상으로 표현된다. 작가의 작품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풍경을 집중해서 바라보는 일로부터 시작되고 이것은 작업의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이상원 작가의 작품은 획일화된 현대인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며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또한 느끼게 한다.
공간(空間); 지승배
무한히 복제되는 모습을 현대 사회에 속해있는 자신의 내면에 접목시켜 표현하는 작가로 가상공간의 확장성, 그리고 그것을 통해 현대인이 처해있는 현실 속 상황들의 메타포를 표출한다.
화(和.畵); 홍동철
뾰족한 끝을 가진 원뿔이 화면을 실제적으로 파고들어가고 그 흔적을 하나로 모으는 작가이다. 욕망의 행위로서의 생명력과 그 흔적들의 어우러짐으로 채워지는 공간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그리는 것과 그려지는 것이 수없이 당기고 밀어내는 사이에 만들어진 길을 지나는 동안, 파내어 없앰으로써 다시 만들어지는 날들이 쌓이고 결이 되어 숨을 드러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