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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삼성화재 꺽고 5연승 무패행진
여자부 흥국생명은 4연패 수모
등록날짜 [ 2010년12월19일 02시38분 ]


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올 시즌 5연승을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10-2011 정규시즌" 1라운드에서 홈팀인 대한항공이 지난 시즌 우승팀인 삼성화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19-25 25-15 25-22 25-20)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개막전 이후 1승(3패)만을 기록하며 3연패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중이다.

대한한공은 아마추어 초청팀인 상무신협과 23일 홈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어 1라운드 전승 기록도 기대할 수 있다.

남자부 경기 후 치뤄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팀인 흥국생명이 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19)으로 완파 당하며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여자부는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에 대한 공격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3세트에는 외국인 선수의 출전을 금지한 상태이다.

흥국생명에게는 일본 JT마베라스로 임대되어 있는 김연경(22)과 자유계약선수(FA)로 올 시즌부터 현대건설에서 이적한 황연주(24)의 빈 자리가 3세트에 무척 커 보이는 경기였다.

NH농협 2010-2011 V-리그 남자부 순위 (12월 18일 기준)

NH농협 2010-2011 V-리그 여자부 순위 (12월 18일 기준)



[경기 이모저모]

대한항공-삼성생명






















흥국생명-인삼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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