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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김영진),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회장 손성민)는 온라인상의 근거 없는 소문과 언어폭력(악플)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대중문화예술인과 일반 국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협력하여 ‘건강한 사이버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이버 공간에서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사이버 언어폭력(악플)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악플에 시달리던 연예인들이 TV와 SNS를 통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한편 소송까지 제기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며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댓글을 칭찬으로 채워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 주제곡을 비롯해 칭찬 댓글을 권장하는 연예인, 기업인, 스포츠선수들의 릴레이 동영상, 대중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거리 캠페인, 웹툰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기획 및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건강한 사이버세상 만들기의 주제곡인 ‘손끝의 사랑(작사 강은경, 작곡&편곡 이태열 이한길, 제작 황동섭)’은 “우리들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말, 고마워, 축하해, 사랑해, 미안해, 응원해”내용으로 제작되었다. 특히 B1A4와 비투비, 에이프릴, 오마이걸, 에이젝스, 카라(영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음원 녹음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노래는 오는 6월 4일 2016 드림콘서트(주제 :사랑한다 대한민국)에서 최초 공개된다.
또한, 사이버 공간에서 칭찬 댓글 달기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의미의 캠페인 로고도 공개했다. 댓글을 나타내는 말풍선 안에 해시태그를 넣어 사이버 세상에서의 대화를 표현하고, 말풍선을 채운 달콤한 색상은 용기와 격려를 북돋아 주는 댓글을 상징한다.
한편 국내 최대 연예 단체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6월 16일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연예인과 함께하는 거리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30여명의 연예인들이 참여해 로고배지와 캠페인 티셔츠, 바른말 표현 홍보물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손성민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영향력이 큰 대중문화예술단체들과 협력하여 바르고 깨끗한 인터넷 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