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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KSPO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하며, 투르 드 코리아.대한 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가 6.5(일)부터 6.12(일)까지 8일간 1,229km의 레이스를 펼친다.
투르 드 코리아는 지난 2015년 거점도시로 전정된 바 있는 전북무주 지역을 2일차인 6일 10:50경 삼도봉 터널을 지나 무풍현내-라제통문-태권도원-반디랜드를 거쳐 무주 가림교차로에서 휴식을 가지고 11:50분 경 무주를 떠나 군산으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무주군에서는 해당노선에 대해 차량 통제할 방침이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투르 드 코리아는 6월 5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출발해 전국 7개 거점도시 (부산 - 구미 - 군산 - 대전 - 아산 - 충주 - 서울)를 지나 총 1,229km를 달려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골인하는 여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서울 올림픽공원을 출발해 한반도의 젖줄 한강을 도는 총 65km 코스를 따라 경쟁을 벌인다.
선수단 규모는 20팀, 200명으로 선수 120명, 임원 80명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는 2014년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투어 2.1등급 대회로 상향된 이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사이클 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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