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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립미술관‘엄마의 일기’展 2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의 갈채와 성원 속에 종료
지난 4월 29일(금) 개막된 양평군립미술관 2016 미술여행, 가정의 달 특별기획 ‘엄마의 일기’전이 33일간의 전시 일정을 마치고 5일(일)에 종료됐다. “핵가족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엄마’의 이미지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청소년으로부터 중장년층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 이르기까지 단기간에 2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전시 일정이 아쉽게 느껴지는 전시였다.
이번 전시 기간에는 어린이날에 진행된 ‘제4회 양평 어린이미술실기대회’를 비롯하여 스토리텔링으로 진행하는 전래동화마당극과 어린이 뮤지컬 등 공연 행사는 특히 어린이에게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유치원, 학교와 성인 단체의 관람이 전시 일정 내내 끊이지 않았는데, 서울시 어머니회 회장단 및 블로거 기자단 방문(5.7) 및 양평지역 학교장 지구 장학협의회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회의 개최와 함께 단체 관람(5.11)이 있었으며 서울 정의여자중학교 1학년생 전체의 단체(5.18) 등 주요 단체 관람객만 1천9백여 명에 이르고 있다.
아울러, 주말에는 주말어린이예술학교 <세계명작동화 체험놀이_2016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과 미술관 탐험대, 5가지 힐링체험 등에 참여하기 위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로 넘쳐났다. 미술관의 이형옥 학예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서 “객관적 데이터에서 알수있듯이 양평군립미술관의 5월은 가족을 위한 미술관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곧이어 7월 15일에 개막되는 미술여행-2, 여름방학 특선‘미술로 떠나는 세계여행 1-AFRICA 아프리카 편’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서는 아프리카 12개국의 전통 조각과 6개국의 현대미술 작품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의 문화와 풍경 사진이 소개되며,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그램과 영화 감상회, 음악회, 학술세미나 등이 쉬임없이 진행되어 한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라고 한다.
전시 및 교육 문의 031-775-8515(3)
홈페이지 www.y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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