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국제모터쇼 폐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말이 축제를 즐길 마지막 기회다.
2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올해 모터쇼는 국내외 25개 완성차 브랜드가 230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국내에 첫선을 보인 신차가 49대다.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 전시된 모든 신차를 살펴보기는 어렵다. 놓쳐선 안 될 신차만을 꼽아봤다.
참가 브랜드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기획해 부스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
제1전시장 내 기아차 부스에는 실제 도로를 달리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자율주행 VR 체험관이 마련됐다. 현대차 부스에서는 움직이는 4D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 랠리를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차, BMW의 신차를 타고 벡스코부터 광안대교까지 신차를 직접 타볼 수 있는 시승행사는 10일까지 계속된다. 11일과 12일에는 야마하가 주관하는 어린이 소형 이륜차 체험인 '키즈 라이딩 스쿨'이 동부산 관광단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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