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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팀 동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대표 김백기)
여름이 점점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국악팀 '동화'가 6월 18일 7시 30분, 19일 5시에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대표 김백기)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토크와 더불어 맑은 감성의 음악이 함께 하는 힐링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다'라는 모토로 2011년 결성된 동화는 장르의 구분 이전에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창작국악그룹이다. 거리 및 소극장 등의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 왔던 동화는 순수하고, 맑은 감성으로 편안한 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좋은 일도 많지만 힘들거나 슬픈 일로 마음 앓이를 할 때가 많다. 가족과 연인, 친구가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실로 큰 용기와 자신감을 준다. 국악그룹 '동화'의 감성적인 힐링 음악과,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명언과 이야기들이 함께 한다.
또한 '따뜻한 말 한마디'는 2014년 서울시 공연장별 국악우수작품 육성지원사업, 2015년 서울시 찾아가는 국악공연에 선정된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였다.
한편 6월 18일, 25일 서빳에서는 스스로 그리며 스스로 깨우쳐가는 누드 크로키 수업이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있으며, 25일 저녁에는 제주 지역민과 이주민이 맛있는 먹을 거리를 나누고 신나게 춤추며 함께 상생하고자 기획된 미친댄스파티가 펼쳐진다. 26일 오후 4시에는 제주의 문화와 좋은 인심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는 소낭예술단의 가요와 제주민요를 감상하고 또한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무더운 여름, 서귀포의 문화 아지트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신나는 공연들로 문화충전하며 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공연일시: 6.18 PM 7:30 / 6.19 PM 5:00 (이틀간)
티켓비: 현매 2만원 / 예매 1만원
문의: 064)733-5855 / 010-5219-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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