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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브레인워시展 "Life is Beautiful" 전시와 함께 열리는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
스트리트 아트의 거장 뱅크시(Banksy)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선물가게를 지나야 출구(Exit through the gift shop)’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스트리트 팝 아티스트 미스터 브레인워시(Mr.Brainwash 본명 티에리 구에타)의 아시아 최초단독 전시회가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문화복합공간 아라아트센터 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아라모던아트뮤지엄” 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여년 동안 LA, 뉴욕, 마이애미, 런던 등지에서 선보여온 그의 대표적인 작품들뿐 아니라 이전 전시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작품들과 국내 전시를 위해 특별히 작업된 새로운 작품들까지 총 300여 점 이상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트리트 아트라는 장르를 미술관이라는 공간 안에서 표현하기 위해 매우 파격적인 전시 기획과 디스플레이 방식이 시도될 예정이며, 대형 조형물들과 그래피티 작품들 그리고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져 마치 미술관이 하나의 거대한 작품처럼 연출될 예정이다.
미스터 브레인워시 한국 전시 오픈 기념으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단 3일간, 매일 1000명 선착순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전시와 함께 열리는 강연 프로그램
전시가 열리는 동안, 예술계 및 대중문화계의 인사들이 참석, ‘꿈을 향해 달려간다’라는 주제로 자신들이 어떻게 꿈을 이루고 노력을 해왔는지에 대한 얘기를 풀어놓는 강연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전시 첫날인 6월 21일 2시에는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최요한 예술 총감독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데이비드 라샤펠’, ‘마이클 라우’, ‘오드리 햅번’ 등의 국내 대형 전시를 기획해 온 최요한 감독은 “꿈을 이루어가는 것은 한 편의 판타지 영화”라는 주제로 공연장 아르바이트생이 대형전시의 디렉터로 성공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낼 예정이다. 전시오픈기념으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무료관람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최요한 감독의 강연은 선착순 50명 신청하여 무료 청강이 가능하다
6월 23일 목요일 2시에는 아티스트 찰스 장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며 전시기획 및 삼성, 금양 인터내셔널, 한국 도자기 등의 기업 컬래버레이션, 그래피티 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과 만나고 있는 아티스트 찰스 장은 “다양한 분야를 통해 예술 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인생과 예술은 좋고 나쁨이 없다, 다만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라는 주제를 통해 아티스트로 거듭나기 위한 그의 무한도전 스토리로 대중들과 만난다.
6월 30일 목요일 2시에는 <날 보러와요>, <안녕 오케스트라> 등의 영화를 연출한 이철하 감독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 <괭이>, <날 보러와요>, <안녕 오케스트라>, <사랑 따윈 필요 없어>의 이철하 감독이 ‘미스터 브레인워시 전시’ 강연 프로그램 강연자로 관객과 만난다. 광고회사 PD, GOD의 뮤직비디오, CF감독, <시월애> 조감독 등을 역임한 이철하 감독은 “꿈의 진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예측하지 못하는 변화무쌍한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는 어떠한 꿈을 가져야 할런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7월 7일 목요일 2시에는 ‘2NE1’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하기도 했던 아티스트 겸 카톨릭대학교 교수인 마리 킴의 강연이 있다.
서울문화재단과 창작 스튜디오의 ‘장애 아동 예술 멘토링’ 아트 디렉터, ‘여성문화인상’ 청강문화상 수상, 다수의 기업과의 컬래버래이션과 개인전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마리 킴. 미국, 영국, 독일, 홍콩 등 해외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전시도 열고 있는 그녀는 “만화책과 영화의 바다에서 자라난 꼬마는 예술의 우주를 탐색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라는 타이틀로 유년기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아티스트로 성장하기까지의 스토리와 계속해서 이뤄가야 할 희망에 대한 얘기들을 풀어낸다.
7월 14일 목요일 2시에는 배우와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혜진을 만날 수 있다.
영화 <과속스캔들>, <주홍글씨>, 드라마 <쩐의 전쟁>, <아이리스> 등에 출연했던 김혜진은 홍익대학교 제품디자인 학사 출신이다. 7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40회 이상의 그룹전 경력이 있다. 동남아시아 아트페어 대상, 동경아트페어 최우수작가상, 32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
대한민국인물대상 문화예술부문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한 실력자로 그녀는 “인생스케치, 나를 그린다”라는 주제로 끝없는 도전,, 그리고 더욱 행복하게 살기 위한 노력담을 풀어낼 예정이다.
7월 21일 목요일에는 배우 겸 캘리크라피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조달환이 강연자로 나선다.
영화 <더 폰>, <뷰티 인사이드>, <기술자들>, <상의원>, <맨홀>, <해적> 등 다수의 영화를 통해 친숙한 배우 조달환은 이미 여러 차례의 개인전을 연 경험이 있는 캘리그라피 아티스트다. 가수 김범수의 앨범 캘리그라피, 드라마 <마녀보감>, <천명>, <감격시대>의 타이틀 제작, 광복 70년 한글캠페인 캘리그라피 작업에도 참여했던 조달환은 “꿈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지금까지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아티스트 조달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요한 예술감독은 이번 강연 프로그램에 대해 “미술관에서 전시만 관람하는 공간이 아닌 미디어 아트, 음악, 필름,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예술장르를 연계해 대중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 외 강연프로그램과 강연자 관련 정보는 네이버페이(naverpay)를 통해서 강연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www.aramuseum.org와 공식페이스북 facebook.com/aramuseum, 인스타그램 @ara.modernart.museu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와 강연 프로그램이 묶인 프로그램은 유료(2만원)로 진행되며 매 강연 50명 한정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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