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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간 배운 솜씨 뽑내며 종강식 성대히 가져
휄로쉽 교회 시니어센터 2학기 종강식
메릴랜드 저먼타운 소재의 한인교회인 휠로쉽 장로교회(담임목사 김원기) 시니어센터는 연중 교육 프로그램에 의거 이번 2학기에도 특기 반별로 그간 다듬어 온 솜씨를 한껏 자랑하며 성대한 종강식을 가졌다. 12월 22일 오전 11시부터 강당 특별코너에 전시되었는데 실제 상품 하나도 다를바 없는 작품들이라며 칭송이 대단했다. 특히 라인댄스반의 마이클잭슨 곡으로 시연할 때에는 관중석의 시니어들이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를 못하였다.
끝 순서로 미주 탈북자 선교회 평양 예술 찬양단의 마영애 단장이 이끄는 무용수와 가수들의 특별공연이 절정의 분위기를 이루었다.
이어 맛있는 점심식사 중에도 아름다운 대화교제가 이루어저 다음 학기 개강식 때까지의 이별을 아쉬워했다.
시니어담당자는“노인들이 어린이들처럼 순박하게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더욱 일손에 힘이 생긴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더 즐거운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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